위 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양서면의 경계
언 제 : 2013년 2월 11일 월요일
어디로 : 국수역 - 거북약수터 - 형제봉 (507.6m) -
청계산(658m) - 원점회귀
어떻게 : 상봉역에서 전철 중앙선을 타고 가다 국수역에
하차해서 산행시작
누 가 : 흑룡님,달마님,산오름님,조은님 그리고
우리부부 도합 6人
경기도 양평군
서쪽에 위치한 양서면과
서종면의 경계에 솟은 청계산은
한강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가르는 용문산
산줄기 끝자락에 솟구쳐 있다. 산 동쪽에는 용문산,
북쪽에는 중미산이 있고, 남쪽에는 남한강이 흐른다.
◑ 구정 다음날인 월요일에 그간 먹은 기름진 지방을 정리분해 할 겸해서 청계산에 가기로 합니다.
상봉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한 산행할 일행들이 모두 온 후에 10시 15분발 용문행을 타고 1시간 정도를 달려가 국수역에서 하차 해 역을 빠져나와 좌측길로 조금 걸어 전철굴다리 밑을 통과해서 청계산으로 산행을 떠나요.
굴다라를 통과해서
볼때마다 느끼지만 비둘기의 뒷태를 빼닮았군요!
밀양박씨묘를 지나고
오르고
올라
먼저간 산님들이 내준길을 밟고 걸어
약수물도 한바가지씩 마시고
고구마 과일 전 등으로 간식시간
가파른 봉우리를 오르고 나서 형제봉에 도착
전망좋은 형제봉에서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내려다 보고
너도
나도
나도 너도
우리 모두 쿡~
청계산을 끝으로 원점회귀 하산하기로 하고
누가 빨리 내려가나 시합이라도 하듯이
쉬지않고 부지런히
다시 형제봉으로
새들도 많이 모여들던 형제봉전망대
햇볕드는 넓은터에 둘러앉아서 각자
가져온 다양한 음식으로 맛있게 중식을 하고
오름길에 막걸리와 전,과일 등으로 대충 요기를 했으므로
반쯤은 하산한 후 2시 30분이 넘은 시각에야 중식을 하게되어 하산후에도
배가 불러 산행뒤풀이도 할수는 없었으나 종일 깔깔거리며 웃고 즐기는 유쾌한 산행이었어요.
오던대로 중앙선을 타고 돌아오다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져 각자 귀가 했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