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1년 2월 3일 목요일
어떻게 : 녹색버스 7212번을 타고 버스종점 이북오도청에 하차 향로봉길로
산행시작
어디로 : 이북오도청 - 향로봉(535m) - 비봉(560m) - 사모바위 -
문수봉(727m) - 대남문 - 대성문 - 형제봉 - 영불사 - 정릉탐방지원쎈터
누 가 : 남편과 나
아침에 떡국을 먹고나서 오후에나 손님이 올텐데 그동안 북한산이나 다녀오자고
집을나서 7212 녹색버스를 타고 종점인 이북오오도청 앞에 내리니 구기천은
얼었고 썰매가 보이네요.
어렸을적에 타보던 썰매를 추억을 되살리며 한번 타보고있는데 얼엇던물이 녹고있어 넘어지면 큰일이 나겠어요. ㅎ~
산행들머리
비봉
바위꼭대기에서 까치들이 모처럼 보이는 햇살에 일광욕을 하고있는듯 보였어요.
사모바위밑에 우리가 늘 사용하던 아늑한 아지트에서 중식도하고
문수봉을 향하여 떠납니다. 가다가 위험한곳도 아닌데서 걸려 고꾸라질듯 넘어지려던 나를 바라보던 랑이 당황하여 화가난 얼굴로 " 그래갖구 무슨 산악인이야! " 하고 혼내줍니다.' 에효! 존심상해!!!~ '
아무리 날씨가 풀렸다고 해도 반바지 차림의 산님도 있네요.
해산바위를 빠져나와 뒤돌아봅니다.
우리는 우회하지않고 랑이 즐거운길 위험로로 가지요. ㅋ~
곳곳에 얼음바위가 있어 미끄러워 팔에 온힘을 모아 버티며 한걸음씩 올라가요.
두꺼비바위가 미끈한 엉덩이를 뽑내고 있군요!~
문수봉을 배경삼아 한컷~
떵바위와 두꺼비바위
문수봉
저녁에 오실 손님들을 맞으러 쉴틈없이 올랐다거 바삐 하산하여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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