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 영봉

나비야 날아라 2011. 2. 11. 12:20

언   제 :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어떻게 : 청색버스 130번(길동 -우이동)을 타고 우이동입구 종점에서 하차한후

          산행시작

어디로 : 백운2 공원지킴소 - 하루재 - 영봉(604m) - 육모정능선 - 용덕사 - 

           백운 탐방지원쎈타

누   가 : 남편과 나

 

 

 

 

 

 

오늘 아침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공사현장이 바라보입니다.

 

 

 

 

 

 

 

 

 

 

 

 

 

 

 

 

 

 

 

 

 

 

 

 

영봉정상에 아늑한 바위밑에서 자리하고 중식을 하는데 새한마리가 어디로 가지도 않고 나무위에서 우리를 내려다 보고있네요.

우리가 다먹고 짐싸고 떠나려는데 예쁘게 생긴 발바리종 개한마리가 와서 하염없이 우리를 바라보네요. 에구 배가 많이 고프구나!...

육모정길로 하산하기 시작해요. 가파르고 미끄런 빙판길에 넘어질까 두려워 저만 아이젠을 부착하고 가지요.ㅋ~

 

지나온 영봉을 뒤돌아보고

 

코끼리바위

 

여기서도 딱따구리를 봤는데...

 

 

 

호화콘도 현장도 보이고

먼거리의 오봉도 바라보고

먼거리의 우이암을 끌어당겨 봅니다.

사마귀의 모습같아 보이네요.

용덕사 경내에 큰바위에 새겨넣은 부처님

 

 

 

 

이 계단길이 날머리랍니다.

블랙 & 화이트의 딱따구리가 벌레를 잡으려고 나무 쪼기에 열중하고있어요.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신촌방향 버스를 타고 친척집에 방문하러 갑니다. 

산행을 마치고 설명절에 못간 인사를 하러 이대입구에 사시는 둘째 시아주버님댁에 방문하여 즐겁게 환담하며 저녁도 먹고나서 귀여운 손자들의 모습이 예뻐서 한컷 담았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