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

불곡산

나비야 날아라 2010. 1. 28. 14:44

 

 

 

날짜 : 20010 1월 27일 수요일

산행경로 : 불곡산 8보루 - 임꺽정봉 - 상투봉 - 상봉 - 

불곡산  5보루 - 불곡산  2보루 - 1보루 -  현충사 - 양주시청

교통 :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로 나와, 길 건너편에서 32-1번 경기버스를 타고 대교 아파트앞 하차 바로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누구 : 남편 그리고 나

 

오전10시 며칠간 죽어있던 컴의 수리를 마치고 우리는 11시에 집을 나서 불곡산을 산행하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타고가다가 양주역에서 하차 합니다. 양주역 차도 건너편에서 30여분을 기다려 32- 1번 버스를 타고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내린후에 산행을 합니다. 날씨가 흐려지더니 바람이 부네요.

 

 

불곡산 정상 

양주역 2번 출구로 나온 우리는 길을건너 와서 버스에 올라 앉은후에, 차유리문 안에서 담았어요.

대교아파트 앞에서 하차  산행 들머리에서 

이길로 쭈욱 올라가요 오르다 보니 약수터도 있었어요

손난로를 한손에 쥐고 가파른 계곡길로 거친호흡을 내쉬며 한동안 오릅니다. 

물고기의 눈같아 보이는 바위도 보이고 

 

산행을 하던길의 건너편에 시선을 주기도 하고, 

 

 

 

임꺽정봉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건너편 저수지도 꽁꽁 얼었네요. 

 

 

 

 

 

 

 

 

주요봉우리 세개중에 첫번째로 오른 임꺽정봉 

 

이바위 뒤의 나무벤취에 앉아서 중식을 합니다. 바람이 불어올라오고 손은 시리고 추워서 무슨맛인지도 모르고 구겨넣고, 랑이 커피한잔을 타주기에 꿀꺽 꿀꺽 급히 삼키고 일어나네요.  

 

 

 

 

 

 

임꺽정봉을 뒤로하고 상투봉을 향해서 가려고요 그런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 합니다.

 

 

 

 

 

 

눈송이가 굵어지고 점점 많이 오네요. 

 

악어바위를 찾겠다며 내려가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끝내 못찾고

 

 

 

상투봉을 지나고 상봉에 가까와질때 부터는 눈이 펑펑내려서 아이젠을 부착하고 산행을 계속합니다. 

불곡산의 주봉인 상봉에 도착 

증명을 남기고  

 상봉에서 하산을 합니다.

 

펭귄바위 

 

이제 양주시청 방향으로 하산하려 합니다. 

 

 눈송이가 가려저서 잘 모르시겠지요? 이 돌다리 밑으로는 천길 낭떠러지에요.

상봉 하산길에서 본 너무멋진 소나무도 소개합니다. 

 

목이 마르니 저 의자에 눈만 없었다면 앉아서 귤을 까먹고 왔을 꺼에요.ㅎ~ 

5보루를 지나고 2보루를 지나서 1보루에 왔어요. 

 이제 1km만 더내려가면 양주시청이랍니다.

 

 현충탑 

 날머리에서 아이젠 걷어내고 양주시청 앞으로 가요.

여기서 버스를 타고서 일주전에 사패산 산행후에 갔었던 회룡역 자갈치 곰장어 집으로 갔어요. 우리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는 랑의 지인과 즐겁게 담소도 하고

곰장어와 동치미국수를 먹고 나오는데 이제는 비가오네요.ㅋ~

우리가 이 가게에 왔다가 가는 길에는 어김없이 비가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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