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

양주 불곡산

나비야 날아라 2011. 11. 21. 12:26

언   제 : 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어디로 : 대교아파트앞 - 복주머니바위 - 악어바위 - 코끼리바위

- 공깃돌바위 - 임꺽정봉(449.5m) - 물개바위 - 상투봉(431.8m)

- 상봉(470.7m) - 펭귄바위 - 양주시청

어떻게 : 전철 1호선을 타고 양주역에 하차해서 차도를 건너가  51번

경기버스를 타고 대교아파트 앞에 하차해서 산행시작

누   가 : 달마님, 산오름님, 아리제님, 까도남님 과 우리부부 도합 6人

날씨 : 맑고 산행 내내 바람이 심했음 

 

아침

8시 10분에

집을나서 택시를 타고

전철역으로 가서 1호선 소요산행

전철을 타고 양주역에 도착하니 9시 30분,

그 인근 지역에 살고있는 전에 우리와 산행도 같이 다니던

시조카님이 둘째 시누님인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러 가다가 우연히

양주역 앞에서 산행할 일행들을 기다리는 우리를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서 건너와 감 한봉지를 불쑥 내밀고갑니다.

한분 두분 모여들어 다 모이자 길을 건너가서

버스를 타고 오늘의 산행지인 불곡산

입구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하지요. 

 

 

불곡산의 백미 악어바위 

 

산행들머리에서

빙 둘러서서 각자 본인의 소개를 마친후에

몸풀기 운동도 하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자고 다짐도 하고

1년전부터

산행의 매력에 푹

빠지셨다는 까도남님

아리제님,랑님,달마대사님

너른바위에

잠시앉아 귤을 까먹으며  

 

산오름님

처음을 만나는

닮은바위는 쿠션바위라고

 

남근바위

 

 

 

 

복주머니 바위 앞에서

기를받아 모두가 복을 듬뿍 받아왔어요.

 

 

 

 

 

 

 

악어바위

 

 

 

 

 

 

 

뜀바위를

건너뛸때 겁을 내고 떠는

나를 도와주시려는 일행들의 기사도 정신에

감동해서 어떻게 통과 했는지도 모르게 얼떨결에 건너 뛰었어요. 후후~

코끼리바위

 

 

공깃돌바위

 공깃돌이 굴러내릴까봐

염려되신 나머지 받치고 계시는듯 보이네요. ㅎ~

 

 

 

 

산오름님의

김밥이 참 맛있었어요.

달마대사님의 묶은지도 깊은맛이

일품이었구요. 아리제님의 맛있는 떡을 먹어 

나비가 배둘레햄이 되었슴다.

 

물개바위  

 신행 내내 조금만

위험해 보여도 서로 도와주시려

해서 힘들이지 않고 일행들의 힘으로 산행을 하고 말았어요. ㅎㅎㅎ~

 

 심한

바람으로 해서 

모자가 날아가려 하므로 꽉 잡고서 쿡! 

 펭귄바위

 

 

 

 

양주시청으로

하산해서 양주역까지 걸어간뒤

역 뒤편의 " 양주 김삿갓" 이라는 착한 식당에 들어가서 

이날 마침 김장을 하셨다고 돼지고기와 보쌈을 푸짐히 내오셔서

맛있는 산낙지 철판보다 더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로 화기애애 담소하며  

즐거운 산행의 뒤풀이를   

텅빈

전동열차에

세사람씩 마주보며 앉아서 

오다가 다음주 일요산행을 기약하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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