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운길산

나비야 날아라 2009. 5. 21. 10:52

 이천구년 오월 이십일

옥수역에서 중앙선 국수행을 타고가다, 운길산역 하차해서 운길산을 향해 걸어갑니다.

 산랭경로 : 운길산역 - 진중리 - 운길산정상(610M) - 수종사 - 운길산역 

누 가 : 그와 나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서 산을 오르기가 편했어요.

 갓 모내기한 논ㅇ로 가지런히 심은 모습이 정겨운 시골 풍경이네요.

 

 정약용님의 유명한시

 

 낄띡숲길로 학학~

 

 

 

 

 

 계속 이런 풍경의 좀 가파른길로 이어집니다.

 

 

 헬기장을 지나 봉우리를 올라가면, 정상이 나와요.

 

 

 철쭉도 지려 합니다.

 

 

 정상 전망대에요.

 이제 정상석이 보이네요.

 

 

 

 건너다본 예봉산

 이제 수종사를 향해 가보렵니다.

 

 

 정상에서 800m 내려와서, 수종사 앞마당에 도착 500년을 살아온 은행나무를 우러러보고, 조선시대를 세종대왕을 기려 봅니다.

 

 

 수종사앞 전경이 시원히 틔어 있어서 넋을 잃고 바라보고들 있지요.

 

 

 해우소 앞에서 나비를 발견하고,

 해탈 하고 나오겠습니다.

 

 

세종대왕 따님 정의옹주 부도라네요.

 동자스님과 동전들......

 

 다도실인데요 이뒤에는 약수터가 있어요, 약수물맛이 아주 좋더군요.

 수령 500년이 넘은 이름드리 거대한 은행나무를 자꾸 담게되네요.

 하산길에 천년 고찰을 올려다 보면서,

 

 수정사일주문

 

 

 질레꽃향을 맡고 난후 운길산 전철역으로 갑니다.

아직 때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향취가 남아있어 등산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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