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백운봉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와 옥천면의 경계

언 제 ;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어디로 : 양평역 - 용문산자연휴양림 - 새수골 -

백년약수터 - 백운봉정상(940m) -  헬기장 - 학골 - 용문역

어떻게 : 갈때~상봉역에서 전철 중앙선(용산-용문)을 타고가

양평역에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가 택시(6.100원)로

이동해 용문자연휴양림주차장에 하차하여 산행시작

올때~학골로 하산해 양평오커빌리지 앞에서 택시(6.100윈)로

이동해 용문역에 하차해서 중앙선(용문-용산)을 타고 귀가

누 가 : 흑룡님,산오름님,우리부부 도합 4人

 

 백운봉의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수 있다.

 

토요일 오전 9시에 상봉역에서

 같이 산행할 일행들과 만나 9시 20분에 출발하는

전철 중앙선 용문행을 타고 양평역에 하차헤서 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용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하차(10시 40분경)해서

백운봉을 향하여 룰루랄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역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자연휴양림관리소옆 주차장에 하차

 

무척 수줍어하는 슈퍼집개

백구가 몸을 비비꼬며 꼬리를 감추네요! ㅎ~

요리로 걸어나가

커브길로 돌아서고

산행시작!~

 

 

 

제 3코스로 올라 가요

 

 

 

사자바위라는데 비슷하지도 않게 찍혔음 ㅋㅋ~

 

 

 

 

 

 

백년약수터에서 오래 살겠다는?!...

염원을 담아 약수물도 한모금씩 마시고 우하하~

 

 

우리가 갈 백운봉을 건너다 보고

 

 

 

 

 

 

 

 

 

 

 

 

 

 

두리봉

 

 

 

 

 

 

 

 

 

백두산 천지에서 옮겨온 돌을 통일염원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곳 백운봉정상에 올려 놓았다고

 

 

 

 

 

 

 

 

 

 

 

 

 

 

 

 

백운산정상에서 사나사 방향으로 하산하려고

내려가다 보니 그늘이져 길이 빙판이라 미끄런 관계로

비교적 바람이 적고 양지 바른곳으로 가

중식을 하고 난후 모두 아이젠을 소지하지 않아서 

위험하다고 판단해 도로 정상으로 올라가 원점회기 하기로 합의

 

 

 

 

 

 

 

 

 

 

 

여기 헬기장에 도착해 걍 새수골로 바로

하산하기는 좀 싱겁다고 두리봉을 거쳐서 하산하기로 하고

 

 

 

이 이정표를 따라서 한참을

알바해도 두리봉은 나오질 않고 ㅋㅋ~

 

 

 

등산로가 없는곳에 푹푹 빠지는

낙엽길로 미끄러지며 헤메이는게 한동안 이어지고 

 

 

 

 

 

 

개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한참을

가파른산을 내려오고나니 물끄러미 올려다 보는 백구

 

 

 

 

 

 

 

 

 

 

 

 

 

 

 

 

 

 

 

 

 

 

여기서 갈때 택시기사분께 받아두었던 명함을 보고 

콜하니 이지역 기사가 곧 달려와 택시를 타고 용문역으로 향해요. 

 

여기서 내려 양평해장국으로 산행 뒤풀이를 하고

두리봉을 살짝 비껴가 엉뚱한 산을 헤메며

학골로 하산해 이미 어두워진 용문역으로 가서 전철 중앙선

(용문-용산)을 타고오다 다음 산행을 기약하고 헤어져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