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청계산

나비야 날아라 2012. 10. 3. 10:30

 

위 치 :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

언 제 : 2012년 10월 1일 월요일

어디로 : 청계산입구역 - 원터골 - 매바위(573m) - 매봉(582.5m)

- 혈읍재 - 망경대(618m) - 석기봉헬기장 - 이수봉(545m) - 봉오재 -  옛골

어떻게 : 갈때-전철 3호선을 타고 양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서

청계산입구역에 하차해서 굴다리를 통과해서 산행시작

올때-옛골에서 4432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와서 전철 3호선으로 환승  

누 가 : 그와 나

 

 청계산은

높이 618m 이며 주봉인

망경대를 비롯하여 옥녀봉 청계봉(582m)

 이수봉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수봉은 조선 연산군 때의 유학자 정여창선생이

그의 스승 김종직과 벗 김굉필과 연루된 무오사화의

변고를 예견하고 한때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후학인 정구선생이 이수봉이라 명명하였다.

 

정상인 망경봉은 출입제한구역이라 매봉과 석기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제한구역 바깥으로 한뼘 튀어나온 암릉 바위에

오르면 만경이 멋지게 펼쳐저 만경대라 한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다. 예로부터 과천을 중심으로 서쪽

관악산이 백호산이라 불린 반면 수도권 남부의 명산인 청계산은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

 

앗싸전날 추석에도 산행을 했으나  

 오늘은 청계산에 가려고요!

 

 

 

추석연휴라서 평소보다도 산행인파가

더 많은듯 청계산역에서 나와서부터 긴 행렬을 지어 오릅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숲길로 계단으로

 

 

 

오르던 계단에 씌어진 천오백몇번째 

숫자에 질려 더 헉헉거리고 나서 메바위에  

 

 

 

 

새가 손에 앉자마자 재빨리 입에물고

바로 날아가 버리니 헛방만... 사진찍기 엄청 힘들어요! ㅋ~

 

 

 

덕분에 즐거운 모이주기

체험을 하고 막걸리 한사발씩 마셨어요. ㅎ~

힛! 아찌가 않줘도 나혼자 먹을수도 있는데! 캬캬~

 

 

?

 

 

 

 

이제 망경대로 가는데 좀 가파라요

 

 

 

망경대에서

 

 

 

 

 

여기 헬기장에서 맛있는 중식을 하고

야안돼철모르는지 치매라도

걸렸는지 진달래가 한송이 피었군요!

정상석 근처에는 어디나

붐벼 사진한장 찍기도 하늘에 별따기

 

금토동도 있군여!

우리는 옛골로 하산하려고요.

 

봉오재를 지나고 옛골로 내려왔더니

키가 엄청 큰 맨드라미가 반겨줘요! 후후~

 

 차도를 건너가 4432번 녹색버스를

타고 양재역까지 와서 3호선을 타고 귀가합니다.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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