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 사이에 있는
북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백운대의 높이는 836.5m 이다.
언제 ; 2012년 9월 9일 일요일
어디로 : 도선사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정상(836.5m) -
백운산장 - 하루재 - 백운탐방지원쎈타
어떻게 : 청색버스 130(길동사거리 - 우이동)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해 용암공원지킴터 방향으로 산행시작
날씨 : 흐림
누 가 : 그와 나
북한산은
백운대(836.5m) 인수봉 (810.5m) 만경대 (799.5m)
노적봉(716m)이 주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봉우리
일대의 암봉군은 그 자태가 수려하여 북한산 경관의
으뜸으로 꼽힌다.
☞ 북한산의 옛이름인 삼각산은 인수봉,백운대,만경대
3개의 높은 암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솟아있는데서 유래한다.
토요일은 종일 집에 누워 엑스레이만 찍고 하릴없이
먹기만 하고 놀아보니 몸이 근질근질해진 우리부부가 일요일 아침엔
드디어 북한산의 백운대에 가려고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서게 되었어요. ㅎ~
어느사이에 북한산둘레길안내소가 새로 생겼네요!
조그만 토종밤이 아름을 벌리기 시작하고있구요.
버들치도 여전히 많았어요.
누리장나무
이름을 모름 ㅋ~
도선사버스 등 대형차가 지나가면 산행인들이
걸어가기 위험하다고 이렇게 안전하게 길을 조성하고 있었어요.
아직은 공사중
도선사에 들어가요
도선사의 양지바른 바위를 비둘기들이 접수했군요! ㅎ~
우우리가 이곳을 지나간지가 일년전인데
그사이에 도선사엔 십몇층의 높은 돌탑이 세워져있네요.
노랑망태버섯
랑이 어쩐일로 오늘은 백운대 산행코스를
전에가던 반대로 가자고 하여 이리로 왔는데 요행스럽게
귀한 노랑망태버섯을 만나게 되었군요. 흐믓~
완전히 노랑망태 군락지로 보였다는...
동암문을 통과해서 가요
단풍나무가 이제
서서히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나봐요!
노적봉앞에서 물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위문을 통과해 이리로해서 백운대로 오름
오늘의 산행 내내 정채구간이
많았지만 이곳에서도 한참 줄서서가요! ㅋ~
오늘은 인수봉에도 암벽등반인들이 다른날보다 더 많게 보였어요.
간단히 준비해온 중식을 가볍게 먹고나서 백운대정상에 오르지요!ㅎ~
오리바위
우리가 백운대에 올때마다 인수봉에 헬기가
떠서 사람이 실려가니 내겐 너무 무서운 인수봉입니다. ㅋ~
바로 실어가는 모습에 중상아님 사망인거같아서 기분이 매우 꿀꿀했어요. ㅜㅜ~
밤이면 좋은향을 진하게 내뿜으며 우리집베란다에 살고있는 혼자보기 아까운 이쁜꽃이라서요. 힛~
산행을 마치고 나니
무릅이 좀 아프기에 갈때는 씩씩하게
걸어서 올랐던길을 도선사 불전함에 시주를 한뒤에 사찰셔틀버스를
빌려타고 버스종점까지 타고와 130번 청색버스를 탔지요!
그리고 경동시장에 하차해서 생닭이랑 과일 야채 등
시장을 봐가지고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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