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독바위에서 올라 북한산 향로봉을

나비야 날아라 2012. 8. 13. 16:04

 

 

언 제 : 2012년 8월 12일 일요일

어디로 : 독바위역 - 선림공원지킴터 - 향로봉(535m)

- 탕춘공원관리소 - 이북오도청

어떻게 :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불광역으로 가  6호선으로 환승해

1개역을 타고가 독바위역에 하차한후 1번출구로 나가

선림공원관리소 방향으로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날 씨 :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정오 이후에 폭우후 산행 내내 비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나 비 예보에 우산을

챙겨가긴 했으나 독바위역에 하차해서 역밖을 나오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후덥지근하여 땀과 비로 목욕을하며

걸어가지요! 산행인지 고행인지...

 

 

 

 

 

 

 

 

 

 

 

 

 

 

 

 

 

 

 

 

 

 

 

 

 

 

 

 

 

 

 

 

 

 

 

 

 

 

 

 

 

 

 

 

 

 

 야안돼향로봉 삼거리에서 폭우가 점점 심해져

비봉을 거쳐 사모바위로 가려던 당초의 계획을 접고 가장 가까운

하산길인 탕춘공원관리소 방향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헉독바위역에서 내려 산행하려는

들머리에서 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더니 향로봉에

도착하기 조금전부터 폭우가 내리퍼부어 카메라에 물이 들어갔는지

뿌우였게 몇장 찍히다가 아예 작동이 안되어 이후에는 사진도 못찍었답니다. ㅋ~

게다가 이북오도청 건너에서 버스를 잘못타서 집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므로 어떡할까를

망설이다 수색까지 갔다가 서울시내를 한바퀴 휘돌아왔으니 어이가 없는 하루였네요.

에구! 비온다고 일찍하산해서?!...

아님 일진이 사나웠는지.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