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사패산

나비야 날아라 2011. 9. 26. 14:07

언   제 : 2011년 9월 25일 일요일

어떻게 : 갈   때-지하철 1호선 소요산행을 타고가다 회룡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걸어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서 회룡골

계곡길의 등산로로 산행시작

올   때-송추계곡입구 버스정류소에서 34번 경기버스를 타고

구파발역에 하차해서 3호선으로 환승

어디로 : 회룡탐방지원쎈터 - 회룡골계곡 - 회룡사

- 사패능선 - 사패산정상(552m) - 원각사 - 송추계곡입구

누   가 : 우리부부와 조은산악회 회원들 포함 12人 

 

※사패산은

높이 552m로 북한산

국립공원의 북쪽끝에 있는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사패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선조의 6째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랑에게 시집갈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것이다. 암봉이지만

도봉산의 날카로운 암봉과는 대조적으로 정상은

넓은 암장으로 되어있고 거대한

제단모양을 이룬다. 

 

일요일 아침

사패산을 가려고 회룡역

입구에서 10시에 산행에 동반할 분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몇분이 조금 늦어져 10시 30분에

우리부부 포함 모두 7명이 만나 사패산을 향하여 떠납니다.

나머지 네분과 소년 1명은 송추에서 오르시므로

산정상에서 만나기로

했고요.

  

계곡길을

따라서 회룡사쪽으로 가요.

 

 

 사패산에는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네요.

 

 

 

회룡사  

 

 

 

 이곳에서

오르기전에 묘여서서 찰칵

조은산악회 회장님이신 조은님, 바람되어님,

쌕쌕이님, 오름이님,

 또

가자!

 산으로 오르며

숲속에서 건너다 본 회룡사

 

 에고 더워! 힘들어!

 

 여기서 둥글게

둘러서서 각자의 소개를 하지요. ㅎ~

 

 

한참을 오르다가

휴식도 할 겸 목을 축이자고

 계단으로

오르고 나면 사패산능선

 

 

  

 

 

 언덕을 

막 올라서는데

뒤에서 " 나비님 아니세요?"

라는 말이들려 돌아보니 평소에 얼굴도 모르고 글만

주고 받던 블로그이웃님이신 노루님(DK산대장)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군요. 산님들 70명을 인솔하시고 오셨답니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서로가 활짝 웃으며 

악수도 나누고 함께 서서 

기념으로 인증샷을...

 서로의

친구블로그님

산토끼님의 근황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 하게

찰칵!

 다음에

어느 산행지에서

또다시 만나 볼 희망을 인사로 남기고

서로의 일행들과 함께 해야

하므로 아쉽게도 곧 

헤어지고 말았어요.

ㅋ~

 갓바위

 갓바위에서 또

한바탕 사진을 찍어요! ㅎ~

 

 

 각자 카메라에

추억을 담느라고 바쁘다! 바빠!~

 

 

 

 

 

 갓바위에

들렸다가 사패산 정상으로

 

 

 

 

 

 

 

 

 

 사패산 정상에서

송추에서 오르신 조은산악회 일행들과

만나서 너른바위 위에서 강렬한 태양아래 썬탠을 하며 중식을 하지요.

일요일이라 그늘진 곳은 모두 먼저오신 분들의 차지이고

우리는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앗! 뜨거워 워워워~

 

 

 중식을 마치고

또다시 늘어서서 웃으며 친분을 다지고

 

 

 

 

 

 

 

 

 송추에서 오르신

일행들이 차를 세워둔 원각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지요.

  

 까도남님

 

원각폭포를

지나며 또 한차례 쉬어가고

 

 

 

 

할일없는 

잠자리들도 앉아쉬고

 

 

 

 원각사대웅전

 

 

 

 

원각사에서

키우는 이 발발이는 귀가 

하나는 축 늘어져 가지고 우리를 보더니 

엄청  화난듯이

짖어요. 

알았어! 갈께 가!~

 

 

 사패산을

뒤로하고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뒤풀이를 하자고  이곳에 세워둔 차에 모두

12명이 타고서 수타 자장면집으로

가요.

 

 

소년은 가파른

 돌계단을 하산하다 넘어졌으나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모두들 안심을 했으나

아이의 엄마가 너무나 놀란거 같았어요.'

' 사패산은' 네가 샀구나!  '하고

아른들은 놀리며

웃고요. ㅎ~

 

 

 

 

취향대로

짬뽕과 자장면으로

산행뒤풀이를 한후 나와보니

건너편 아름드리 밤나무를 털며 밤을 따고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그 차를 타고가다 우리를 포함 일부는

송추계곡입구 버스정거장에 내려서 34번을 타고

구파발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해

각자의 집으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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