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어떻게 : 전철 3호선 연신내역에 하차해서 3번출구로 나와 경기버스 360번
(34번, 704번)을 타고 송추계곡입구 느티나무앞에서 하차해서
송추계곡을 따라서 산행시작
어디로 : 송추계곡 - 송추남능선 - 여성봉 - 오봉(660m) - 오봉샘 - 도봉계곡
- 도봉탐방지원쎈터
누 가 : 남편과 나
날씨가 포근한 일요일 다른날보다 조금 늦은 시각인 10시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송추에서 여성봉을 경유해서 오봉으로 산행하려고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연신내역에 내려서 버스로 환승해서 송추계곡에 도착, 계곡길을 따라서
오르는데 우리처럼 부부끼리 산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어 이제는
완연한 봄임을 확실히 실감합니다.
여성봉
전에는 미끄런 그곳으로 다다다!~ 뛰어올랐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여성봉앞에는 출입금지의 덧줄이 쳐지고 옆으로 계단을 새로히 조성해 놓았네요.
1개소대로 보이는 이병들도 우리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봉으로 등산을 왔네요. ㅎ~
오봉샘
지금 까치는 한참 공사중
까치부부가 연신 나뭇가지를 물고와 집에다 끼워넣고 있었어요.
도봉산용어천교 밑에 계곡의 맑은물에는 버들치며 많은 개구리들이 모여 서식하고 있더군요.
경칩도 지나고 깨어난 개구리들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하산하며 이지역에 살고계시는 랑의 친구분을 불러내어 두부전골로 뒤풀이를 한후, 아쉬운 작별을 하고 141번 청색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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