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우이암과 원통사로 해서 천주교산으로 하산 연산군묘까지

언   제 :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어디로 : 도봉산입구 - 보문능선 - 우이암 - 원통사 - 천주교산(방학동) - 연산군묘

어떻게 :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 하차헤서 도봉탐방지원쎈터를 통과해서 우이암

             방향으로 산행시작

누   가 : 남편과 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라고 하기에 산행준비를 하려고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 랑이

" 컵라면만 가지고 도봉산에 갔다오자! 추워서 가기싫으면 나혼자 갔다올까?!~"

' 미끄러울까 봐서요, " 아이젠이 있는데 뭘 걱정야!~ 

' 가야지!~ ' 하며

대충 후다닥~ 준비를 하고 도봉산으로 향합니다.

 

 좌측으로 가다가 도봉사를 지나고 보문능선으로 해서 우이암으로... 산행을 하지요.

 눈길을 끄는 나무를

 

 

 

 

잠시 숨을 고르며 병풍바위를 바라보고  

 

원통사를 건너다보고

 

 

 

이나무도 눈길을 끄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오봉앞에서 까마귀가 비행하며 폼을 잡네요. ㅎ~

 

 

 

 

 

 

 

 

 

 

 

 

 

 

 우이암

우이암 바로뒤의 바위 아늑한 곳에서 바람을 피하며 간단한 중식을 하지요.

원통사의 기존의 종루가 오랜 풍화로 낙후되어 최근에 새로 지은 종루

 

 

 

태조 이성계가 기도하던 석실입구

원통사의 석실내부

태조 이성계가 여기에 앉아서 기도를 했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약사전 아래의 거북바위 위에 씌어진 相公岩

 

따뜻한 바람이 흘러 나오는곳의 성애가 서린 장소를 담았어요.

 

 

 

방학동 천주교산에서 도봉산을 배경으로

 천주교산을 하산하여 세종의 둘째따님 정의공주묘의 길건너편에 있는 조선왕조  제 10대왕인 연산군묘를 찾았어요.

 

 

연산군묘

 

연연산군묘를 둘러본뒤 산행의 뒤풀이도 하고

 130번 청색버스를 타고 환승헤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