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청계천 추억여행

나비야 날아라 2010. 5. 6. 00:02

2010년 5월 5일 수요일

 

지하철 제기역 4번 출구에서 언니와 만나서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복원해 놓은 청계천 테마파크로 추억의 나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청계천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청둥오리 한마리가 머리를 밑으로 하고는 벌레라도

잡고 있는지 물구나무를 서다가 내렸다를 반복하고있네요. 

 

보리가 아니고( 블방칭구이신 집구시니님께서 알려주셔서 정정합니다 밀이라고요.ㅋ~)  

하얀 철쭉꽃

시민들은 누구나 책을 볼수있는 도서관 안에 커다란 책의 모형

 

 

도서관 관람을 마치고 청계천으로 나오니 물줄기도 시원하게 뿜어 오르는 분수

 

청계천에도 남산처럼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놓기 시작하네요. 

 

 

 

 

 

화합의 상징물  

옛날의 생활 모습을 복원해 놓은 멋진장소

 

 

 

 

 

어렸을적에 보았던 우체부의 편지가방 

 

 

 

 

못난이 인형

 

옛날 청계천변의 판자촌  

 

 

 

 

 

 

이곳 다리의 모양이 특이해 보여요. 

건너편에 있는 청계천 문화관에도 들어가 봅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입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불어주고 있네요. 

 

 명동에도 꽃다방이 있었는데...

 

 

 

 

 

 

 

 

 

 

 

 

 

 

 

 

 

 

 

청계천 문화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아직도 이런집도 있네요. ㅎ~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여 3학년까지 다녔던 저의 모교랍니다. 

언니는 5학년까지 다니었고 우리는 이사로 우이교로 전학, 불현듯 가슴에 흰수건을 달고 엄마의 손을 꼭잡고

설레이며 찾아간 이학교에서 입학식날 교정의 모습이 머리속에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ㅎ~

 

이 건물에서 공부도 하고 운동장에서 뛰어 놀기도 했어요. 학교운동장은  

지금도 넓은데 맞은편으로 새로운 건물에 많은 교실이 늘어났군요.

추억의 여행을 마치고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 들러 구경도하고, 쇠고기도 산후에 언니와 헤어져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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