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8일
얼마전 어버이날에 언니와 만나 중부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중부시장은 건어물을 주로 팔고있는
재래시장이에요. 일단 청계천을 둘러보고 을지로 5가 방산시장을 거쳐서 중부시장으로 걸어갔어요.
청둥오리도 만나고
비닐이나 포장지 인쇄소들이 있는 방산시장을 건너면 중부시장이지요.
우리나라에 계시는 외국인이 백만이라더니 물건을 파는 여점원이 고향이 중국에서 온 말씨더군요.
도매시장이라 물건이 싱싱하고 값이 싸다고 느껴졌어요. 두사람다 멸치,오징어채, 말린갈치와 견과류를
사고, 중부시장 가까이에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을 먹었어요. 냉면은 8000원인데 반찬도 계란고명도 없고
육수 한주전자와 달랑 냉면만 주네요. 언니는 옛날보다 못하다고 다시는 안가고 싶다네요.ㅎ~
특별히 맛있는것도 모르겠는데,그래도 손님은 아주 많았어요. 이곳을 나와 종로 3가까지 걷다가
지하철역에서 언니와 헤어져 귀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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