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내 : ▶ 버스이용 = 청색버스 147번 정문
방면(월계동,이문동,청량리,왕십리,압구정동,
도곡동 경유),
청색버스 149번 정문방향(하계동,성신여대,
종로,서울역,서빙고 경유)
녹색버스 1124 후문방향(미아삼거리,수유역 경유)
▶ 지하철이용 = 4호선 마아삼거리역 1번출구,
마을버스(9번,11번)이용 약 10분 소요
6호선 들곶이역 3번출구, 시내버스
147번 이용 약 5분 소요
2009년 10월 17일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이
개장 한다고 해서, 랑과 둘이서 구경을 갔습니다.
오후 6시 20분 개장 행사가 있다는데, 우리는 부지런히
서둘러서 오전 11시 11분에 도착 했어요. 옛날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와 양쪽 이웃에 있는 낮은 산 2개를 포함하여
방대한 면적을, 북서울 꿈의 숲으로 조성했네요.
147번 버스를 타고 드림랜드 앞에서 하차해서, 길을 건너니 북서을 꿈의숲 팻말을 설치해 놓았네요.
칠폭지는 7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는 연못이에요. 경사를 이용한 물길위로, 9개의 다리가 놓여있어요.
주변에는 억새와, 자작나무들도 있답니다.
나무들이 노오란 셔츠로 갈아 입었네요.
창녕 위궁 재사인데요, 조선 제 23대 순조의 딸 북온공주(1816 - 1832) 부마 창녕위(1819 - 1853)의 재사입니다.
이곳은 대숲길인데요, 아직도 모든 곳은 현재 공사중으로 어디를 가나, 미완성으로 내년이나 되어야, 자리를 잡을듯 하네요.
커다란 분수도 시원하게,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소나무가 월영지 앞에서 두팔을, 늘어뜨리고 서있습니다.
인공폭포도 만들어져 있네요.
월영지는 전통 정원 분위기에서, 달을 비춰볼수 있는 연못이에요.
석교인데 걸으면서낙우송, 월영지, 폭포등을 조망할수있는, 다양한 석교라네요.
잔디광장 에서 오늘 오후 6시 20분에 있을, 개장공연 리허설이 한참입니다. 무척이나 거창한 무대로 보였어요.
이분수는 여러가지 다양한 모양의 ,분수쇼를 하고 있었어요.
이공연을 보려면 너무 기다려야 하니 포기하고, 우리는 이곳 저곳을 들러보고, 옆의 산으로 올라가요.
꿈의 숲 안에서 삼각산(백운대, 만장봉, 인수봉)도 보입니다.
전망대로 가려니 아직은 개방이 안된다네요. 여섯시 이후에는 된다고 하더군요.
삐쭉이 혼자만 올라간, 저곳이 전망대여요.
희망의 숲입니다.
이제 우리는 산으로 올라가요.
이자리에서 간단하게, 가져온 중식을 합니다.
야산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까치도 만났어요.
이곳은 이야기정원 입니다.
월영지에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보트를 타고, 다니며 조명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이나무는 서로 몸을 가르고서, 반대쪽으로 뻗어서 제각각 자라고 있네요. 생명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북서울 꿈의숲 양옆의 산을 다 돌아 다니다가, 꿈의숲 건너편의 산을 가기위해 ,생태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번동, 장위동의 인근 세개의 산을, 다 산행을 하고오게 됩니다.
꽃사과 나무입니다. 열매가 대략 한가마니는, 될것 같이 많이도 열렸어요.
오패산 건너에 있는 야산의 우수 조망명소에서, 삼각산을 바라봅니다.
귀여운 마스코트를 아이들이 졸졸 따라 다니는 것을 보고, 우리는 돌아가기 위해서 길을 건넜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