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구룡산

대모산 & 구룡산

나비야 날아라 2009. 6. 17. 11:00

 

이천구년 유월 십육일

대모산을 거쳐서 구룡산으로 다녀왔어요,

 

 

 요 두봉우리 다 다녀옴 ㅎㅎ~

 산수국

 까치수염

 대모산엔 가는곳곳에 까치와 다람쥐가 엄청 많았죠.

 자태가, 웨이브한 모습이 너무 쌕시해 보이지 않나요?!.....

 

 등반연습 운동기구에요. 줄붙들고 다!다!다!!! 올라가지요.

 독도모형 암석을 sbs가 제작 촬영 끝내고, 강남구에서 기증받아 설치 했다네요.

 다람쥐가 등나무 넝쿨위로 지나갑니다.

사진엔 어째 쥐처럼 보이기도,ㅋㅋㅋ! 

이 등나무의 씨주머니는 꼭 콩이 열린 모습이어요.

 싱싱하게 잘 자란 소나무가 대견합니다.

지금 정읍쪽엔 심한가뭄으로, 소나무가 다말라 죽어 간다는데요.

 

 

 

 

 잠실경기장도 보이죠?

 대모산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가면 대모산 정상이어요.

 

 이근처에서 컵라면과 커피한잔으로,

간단한 중식을 마치고, 우리는 구룡산으로 향해 갑니다.

 

 

 산에 가면 더러 만나는새인데요 밤색에 몸은 길고 날씬해요.

 

 

 저 도망자같은 까치가 옆에 잘있다가도 셔터소리에 놀라 도망가 버리는군요.

 구룡산 정상 전망대서 바라본 서울전경입니다.

 

 구룡천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해여.

 모델 조르니 마지못해 랑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산나리꽃인가봐요.

 

 

 그래도 산이라고, 더러 바위가 보입니다.

 긴의자에 허리펴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올려다 본 나뭇잎입니다.

구룡천약수터는  지금 물이 다말랐고, 염곡동으로 내려오는길인데 서울의 강남구에도 아직 이런 농촌풍경이 있더라구요.

 

 살구가 탐스럽게 많이 열렸군요.

 

 

 이밭의 주인이 사진 찍는 내모습이 이상한듯 바라보니 농촌 풍경을 좋아해서그런다고 랑이 변명을 해주고.

 

 

 

 작황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부지런히 돌본 모양이어요.

 밤나무꽃이 함박꽃처럼 활짝 피었어요.

 이쯤 걸어오다가 울랑 누군가의 변을 밟았거든요,

집으로 돌아오다가 로또복권 구입했습니다. 당첨되면 술은 아예 끊는다나요 ㅋㅋㅋㅋ...... 

왜요?! 물어보니 오래 살아야 돼니까.....ㅎㅎ

 외식하고 들어가자는걸 그냥 동태, 조기 사가지고와 집에서 얼큰하게 매운탕 끓여서 먹고,

또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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