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구년 유월 팔일
북한산을 이북오도청앞 연화사를 지나 비봉길로 산행시작
비봉에서 향로봉을 지나 사모바위를 거처서 문수봉으로 해서
대남문을 통해서 나가고, 문수사에 들려서 구기분소 쪽으로 하산
약 10km 정도의 산행을 했습니다.
내일은 비가온대요, 그래서인지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없고, 끈적끈적 땀이 흐릅니다.
비봉길 초입에 음식점앞의 하얀개가 젊잖게 포즈를 잡아줍니다.
쪽두리봉도 보이네요.
물개바위
비봉엔 비석이 있어요.
비봉
싸꽃이 등산로에 많이 피었습니다.
비봉 뒤쪽에서 본 모습이에요.
사모바위
우리 둘이 중식중에 찾아온 산비둘기
배고푼 산비둘기가 또 한마리가 왔어요.
먹고나서 나무에 올라가 몸단장으로 털고르기를 합니다.
.
나도 여기 있어요! 하는듯이 까마귀가 느닷없이 까악! 하는군요.
통천문(해산바위)
문수봉
다람쥐가 누군가가 버린 사과껍질을 주워들고 맛있게도 얌얌 먹습니다.
문수사에서 바라본 칼바위
우리는 문수사 쪽으로 갑니다.
대남문
문수사에는 40평의 거대 천연동굴이 있답니다.
내려가는 계곡길엔 일급수에서만 사는 어종, 버들치가 살고 있는데요, 크기는 약 10cm정도로 무척 많이 있어요.
구기 분소쪽으로 하산중에 멋진배경의 집을 보며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