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4일
추기경님 안장한지 여러날 지났는데도 여전히
참배객들은 산소 찾아 줄를 이었다. 나도 명동성당엔 참석 못했으므로 뒤늦게 조문을 갔다.
김추기경님 묘소
노기남주교님 비문
노기남주교님 묘지
오빠산소 입구의 강아지...... 우리 오빠도 이곳 용인천주교묘에 누워 계신다.
산소입구의 아름다운건축물
죽전역앞 식당입구 물방아
노기남 주교님옆의 김추기경님
버스에서 하차후 30여분 올라가야 추기경님 묘소인데, 입구에서 국화꽃을 사서 들고 걸어가는데
고마운 어느 참배객들께서 산소가시는 길에 동승 시켜주셔서, 편히 갈수있었다.
세분타고 계셨는데 언니랑 같이 다섯명이 같이 가게 되었다.
우리가 돌아올 때도 묘소위치 물으며 참배하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꽤 많이걸어 내려오던중에, 갈때 만났던 분들을 또다시 만나게 되서 돌아 올때도
죽전역까지 태워 주시고, 그분들은 수원으로 가셨다.
수원성당에서 오신분들인데, 연도를 두번 하시고 내려오셨고, 우리는 먼저 내려와 오빠묘소 들렸다 오는데
또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편히 다녀왔다. 좋은 만남을 추기경님게서 만들어 주신게지,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