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 3

창덕궁

이천구년 팔월 이일 일요일 창덕궁을 다녀왔습니다. 광화문을 가보려고 탄 버스가 창덕궁 앞을 지나가게 되어 나도 모르게 내려서 고궁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한국어 인솔자와 한번에 모여서, 1시간20분을 둘러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닐수 없습니다. 12시 45분에 입장합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안을 들어섭니다. 가장 큰 대궐문이랍니다. 궁궐편전(사무공간) 인데요, 왕이 고위직 신하들과 일상업무를 보던곳, 아침의 조정회의, 업무보고,경연을 합니다. 왕이 앉으시는 옥좌입니다. 대조전의 왕의 침실이구요. 왕이 거처하던 장소가, 그당시 치고는 꽤나 넓더군요.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이구요, 왕실의 큰행사도 자주 열렸대요. 특히 홍복천은 1910년 마지막 어전회의를 열어 경술국치를 결정한 비운의 장소이고, 마지막왕 순..

서울여행 200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