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봉산

온갖 야생화의 보고 굴봉산

나비야 날아라 2013. 5. 27. 15:09

 

위 치 :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언 제 : 2013년 5월 26일 일요일

산행장소 : 굴봉산(395m)

어디로 : 굴봉산역 - 서천리 - 샘말 - 굴봉산정상 - 우물굴 .

이심이굴 - 백양리 - 도치교 - 굴봉산역

어떻게 :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굴봉산역에 하차해서

서천초교 앞으로 걸어가  길을 건너고 개울을 건넌뒤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굴봉산은

나지막한 산으로 10여개

정도나 되는 여러개의 굴이 있어

굴봉산이라 불리우며 검봉산, 봉화산이 있는

강촌과 연결된 산

 

일요일 아침에 굴봉산에 가려고 집을 나서 전철을 환승해 상봉역에 도착하여 오전 9시 59분발 경춘선을 타고 1시간을 타고가서 굴봉산역에 하차해서 역을 나와 좌측길 서천초교 방향으로 걸어가며 보니 체육대회가 열렸는지 앞가슴에 번호를 달고 뛰어가는 달리기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제 8회 산림청장배 달리기 대회라는데 외국인들도 꽤 참가 했더군요! ㅎ~

 

 이날 이행사의 수상자를 호명하는 마이크 소리가 산중턱까지 들려 떠들썩 했답니다.

옥수수도

마늘도 잘 자라고있네요!

 

 

 

 

살구도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고

 

엉겅퀴도 애기똥풀도 한참 이쁘고!

요 개울울 건너

산행들머리

 

 

 

예뻐서 처다보질 않고 그냥 갈수가 없었어요! ㅎ~ 

 

 

옻나무도 꽃인지 열매인지를 주렁주렁

 

?

 

천남성

파파할머니가 된할미꽃

 

 

쪽동백꽃 향기가 온산에 진동하고

 

굴봉산은 온통 쪽동백나무의 군락지였어요.

 

 

 살색의 기다란 뱀도 만나고 커다란 동물의 검은분변도 발견하고ㅋㅋ~

봉삼인거같은데...

알쏭달쏭~

 ??

 

이파리가 둥실둥실 떠 다니길래

 이산에 올때마다 바로 머리위의 나무로 방금 날아온 

새가 홀딱벗어! 홀딱벗어~ 하며 쉬지않고 아주 큰소리로 계속 외치고있네요!

믿거나 말거나! 이상하네요 갸웃~

 

가도 가도 또 쪽동백꽃

 

 

 

 

 

 

 

 

 

 

 

 

 

 

 

 

 

 

 

 

요기에서 중식을 하는데 개미와 자벌레가 우굴거리며

우리가 먹다흘린 김부스러기나 달걀찜가루를 저희집으로

나르느라 바삐 오갑니다. 이리왔다 저리갔다 바빠요! ㅋㅋ~

나중에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따라온 개미와 애벌레를 옷에서 발견하기도... 

 

 

 

 

 

 

 

 

우물굴에는 물이있고

 

 

 

 

 이심이굴

 

 

 

 

 

 

 

 

 

 에효! 여기서 줄이 선명한 예쁜 토종

다람쥐를 만났는데 포착이 않되었넹!ㅋ~

 

 

 

 

 

 

 

 이곳엔 점박이 청개구리가 많이 뛰어놀고

 

 산괴불주머니

 

 

 나무수국

 

 

 

 

 

 아카시아꽃

씀바귀꽃으로 뒤덮힌밭

고구마밭

우사

 

우리가 다녀온 굴봉산을 뒤돌아 바라보고

 

 

 

원래 집을 나설때는 굴봉산에서 육개봉으로 해서 구곡폭포까지

댕겨오려고 계획을 했었지만 어제 아차산 산행후 뒤풀이로 좀 피로했던

우리는 이번엔 굴봉산만 가볍게 산행하고 일찌감치 집으로 귀가했어요. 아쉽지만 ~

 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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