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
언 제 ; 2013년 2월 24일 일요일
어디로 ;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 정릉계곡 - 칼바위 -
대동문 - 소귀천계곡 - 우이분소
어떻게 : 갈때~청색버스 110B번을 타고 정릉종점에 하차해서
정릉계곡길을 따라 산행시작
올때~우이동 종점에서 청색버스 130번(우이동 -
길동사거리)을 타고 환승해 귀가
누 가 : 그와 나
북한산은
백두산과 지리산,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五嶽)에 포
함되는 명산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인수봉,
만장대가 큰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붙혀진 이름으로
삼각산으로도 불린다. 서울 근교의 산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이라 불렸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일요일 아침에 9시가
다 되어서야 북한산에 가려고 결정하고
대충 준비하고 집을 나서 버스를 환승하여 정릉종점에
내려서니 어느새 11시가 되었어요, 바람은 불고 있었으나 햇살이
포근하니 봄날씨 같아서 산행하기가 참 좋았어요!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가 제법 우렁찼어요
계곡길을 따라서 보국문 방향으로
벌써 더워서 겉옷 하나를
벗어서 베낭에 넣고 땀을 훔쳤어요ㅋ~
다리를 건너고
보국문을 버리고 칼바위능선길로 고고!~
너덜지대를 걷고
멧돼지 세마리가 앉아있는거 같아서
고드름이 녹아내리고 있었고
아름드리 굴참나무
보현봉을 건너다 보고
양지바른 칼바위에는 눈이 거의 녹아 적이 안심이 되고
당겨본 만장대, 백운대, 인수봉
칼바위를 뒤로하고
칼바위 능선을 타고와서 대동문으로 가려고
성벽가에 의자를 꺼내어 앉아 대동문을
바라보며 컵라면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대동문을 통과
대동문을 통과해 나와서
우리는 소귀천계곡길로 해서 우이동으로 하산하려고
칼바위에서 부착했던 아이젠을 여기서 분리하고
심신이 가벼울만치
적당한 산행거리로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은 후 경동시장에 들려 생닭,야채,생선등
몇가지 찬거리도 사가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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