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에서 먹어본 산 주꾸미 샤브샤브

 

2012년 3월 28일 수요일

언니와 소래포구에 다녀오려고 전철역 종로3가  

인천가는 방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만나서 함께 인천행

열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가다가 주안역에 하차해서 7번 출구로 나가

경기버스 38번을 타고 35정거장을 타고가서 버스종점 소래포구에

하차한후 소래포구로 가서 바닷바람도 쐬고 주꾸미 샤브샤브를 먹고나서 

시장을 한바퀴 비잉 돌아보며 여러가지 생선과 젓갈등을 사가지고왔어요.

 

 

 

 

식당에서는

1kg에 40.000원인데

반절 7마리를 20.000원에 미나리, 배추,

버섯등 갖은 야채를 넣어 끓인 주꾸미샤브샤브 요리로

만들어서 정신없이 낚시해서 건져내 먹다보니

나중에서야  생각나 때늦은 사진을

찍었어요. ㅋ~

 

집에 가져올것은 시장안에서 1kg에 25.000에 사가지고 왔구요.

 

 

곳곳에 망둥어를 많이 손질하여 널어놓아 말리고 있네요!

아직 배들이 들어오지 않은

시각이니 경매가 쉬는중이라 이경매장을

패스해 뒤로 나와 돌아보기도 하고

박대기

새우

 

 

 

 

 

우리도 요기에 잠깐 앉아서

산낙지를 2마리 한접시에 10.000원에 먹었고

 

홍합탕은 3.000원이고 이슬이는 2.000이라고 하네요. ㅎ~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물빠진 뻘위로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바닷물구경도 하고

 

 

 

 

 

 

 

 

전에는 막아놓았던 다리도 이번에는

통과할수가 있어서 건너갔다가 되돌아옵니다. ㅎ~

 

 

 

 

 

간김에 크고 싱싱한

갈치,고등어자반,임연수,조개젓갈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해서 옵니다. 

 

우리가 소래포구에

너무 이른시기에 찾아가서 주꾸미는 

이제 막 나오는 중 이라서 아직 국산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해요. 맛있는 알도 조금씩 들어있는게

가끔씩 보인답니다. 지금은 알박이가 귀하다고...

주꾸미는 4월초나 되어야 흔할듯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