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 도봉구 도봉동
언 제 : 2012년 2월 25일 토요일
어디로 : 방학동 천주교산 - 원통사 - 우이암 - 보문능선
- 도봉탐방지원쎈타
어떻게 : 청색버스 130번(천호동- 우이동)을 타고 정의공주묘
앞에 하차해서 천주교산을 향하여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토요일날 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에 물과
과일만 가지고 도봉산 우이암으로 산행을 떠납니다.
먼저 막걸리 1병 사들고 방학동 천주교산에 부모님의 산소에
들렸다가 원통사 방향으로 산행을 해요.
정의공주의 묘
다가가는 내게
잡힐까봐 겁나는지 급히 피하는데
철창으로 가로 막혀있어 더는 못가고 안절부절 하더군요!
조금전에
묘지관리소 건너편으로
숨고 있는 화려한 장끼를 보았는데 매가
하늘에서 빙빙 돌며 꿩을 찾고있는거 같이 보입니다.
수락산이 건너다 보이고
우리가 갈
우이암도 멀리 보이고
예쁜 새 한마리가
나름 숨는다고 숨었지만 찾았스! 찰칵~
도인이 되어
도통하고 싶은듯...
득도!
하루아침에 이뤄
지는거 아니잖습니까! 후후~
그간에 원통사
가는길에도 계단설치를
해놓아서 누구나 편안히 산행하게 되었네요. ㅎ~
원통사 종루가 보이네요.
원통사에서 나와
우이암 방향으로 고고씽~
헤가 지려고 하니 까마귀들이 아악~
아악 ~아아악!~ 소란스레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분주해지고
이 까마귀 지금 속으로
오늘밤 어디가서 자야하나 생각중인지도~
불현듯 불곡산의
악어바위가 떠오르기도
우이암을 바라보고 난후 어둡기 전에
도봉산 입구 방향으로 부지런히 하산하려고요.
오봉
칼바위
오를때도 신선대 방향에서 날고있던 헬기를
하산중에도 또 보게되니 여전히 사고가 다발지역 북한산이군요! ㅋ~
흰띠는 건강한 나무이고
청색띠를 두른 나무들은 경미한 병이들어
봄이 다가오자 치료를 받기로 예약되어 분류해 놓았군요.
도봉사 앞에서
간절히 빌고 있는듯한 나무
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도봉산 역으로 가서 1호선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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