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어디로 : 도봉서원 - 만월암 - 포대정상 -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탐방지원쎈타
어떻게 : 청색버스 141번(염곡동-도봉산)을 타고가다 종점에
하차해서 산행
누 가 : 그와 나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도봉산 입구에 도착해보니
많은 산행인파가 몰려와 온산이 울긋불긋 사람반 나무반 인거같아요.
도봉산에 단풍이 한창 곱게 물들고 있으나 산정상 부위에는
잎이 거의 떨어져서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도봉산 계곡을 끼고
도봉서원 방향으로 고고씽~
인절미바위
우리는 만월암으로
만월암
기암괴석위에 올라가
전망이 좋은 자리에
앉아 중식을 하며 건너다 보이는 풍경들
신선대
자운봉과 신선대
자운봉
Y계곡에도
일방통행으로 긴줄이
서있어 그냥 통과하고 왔더니 이곳 신선대를
오르고 내리는 동안 많은 인파로
역시 정체구간
신선대에
올랐다가 하산하며 보니
한 중년여성이 심장마비로 누워있고 산악구조대가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으며
곧바로 119헬기가
왔어요.
산에서는 늘 위험이
따르니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기 역량껏 산행을 해야겠어요.
수락산도 바라보고
불암산도 건너다보고
요기에서
아쉽게도 강아지만 하던
커다란 청설모가 땅속에 먹이를 저장하는
모습을 찍었는데 머리없는 모습으로 찍혀서 그만 삭제 했어요. ㅠㅠ~
여기서 계곡돌다리를 건너고
도봉산입구
광장에서 외국여성 한분이
흥겹게 춤을추며 농악놀이에 동참하는 모습인데
즐거움이 배가 되는것같네요. ㅎ~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지
일행이신 듯한 남자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눈길을 끄는
화려한 단풍구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웠던
산행을 마치고, 많은 인파로 줄을 서서 기다려
두번째 버스에 올라타 귀가하다가 동네
마트에서 장도 보고 집앞 중국
요리점에 가서 저녁도
해결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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