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년 10월 16일 일요일
어디로 : 정릉탐방지원쎈터 - 정릉계곡 - 영취사 -
대성문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백련사
어떻게 : 갈때는 청색버스 110번B를 타고 정릉종점에서 하차
올때는 백련공원지킴터에서 녹색버스 1119번을 타고 환승
누 가 : 그와 나
어제 토요일에는 폭우로
만족한 산행을 못했기에 오늘은
북한산에 가려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산행의 준비를 마치고 오전 9시에 집을나서
버스를 환승해 10시에 정릉종점에 하차했어요.
오르며 보니 북한산 자락의 나무들이 너도나도 형형색색
고운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군요.
들머리
청수계곡에는 지금
버들치들이 많이 모여 살고있어요.
옷나무도
붉은색으로 곱게 치장을 했고
영취샘
영취사에서
뜨거운 약차를 반잔씩
따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흐른땀을 식혀요.
거북이와
흡사해서 한컷!
대성문을 통과해
대동문방향으로 고고씽~
노적봉,만경대,백운대, 인수봉도 건너다보이고
울긋불긋
어여쁜색의 단풍들과
동행하며 성곽계단길을 거니는 가을여정!
한무리의 억새도
성곽옆의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네!
저멀리에 보이는
보현봉도 추억을 일께우고
칼바위
?
드디어
대동문에 당도하고
대동문 앞의
너른 마당에서 많은 산님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환담을 나누며 즐겁게 중식을
하고 있었고 우리도 여기 양지 바른곳에 앉아 바람이
불어오면 날아드는 낙업을 집어내며, 맛있게 중식을
합니다. 주위에 한무리의 비둘기들도 덩달아 바삐
오가고 근간에 새끼를 낳은듯 보이는 마른
들개도 주위를 서성이지만 이곳에서
들고양이, 들개에게 음식을 주면
않된다고 씌어
있으니...
우리는 진달래 능선으로
병풍바위와 인수봉
염소바위?!...
종일
색고운 단풍을
바라보고 가을향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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