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2011년 9월21일 수요일
어디로 : 양평군 양서면의 두물머리
어떻게 : 전철 중앙선(용산 - 용문)을 타고 양수역에 하차해서
직진하다 우측으로 걸어가서 양수대교를 건너 두물머리로
누 가 : 언니와 나
두달전 여름 7월 말경에 양평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을 같이 다녀온 언니가 이번에는 두물머리에
가보자고 해서 왕십리역에서 만나 오전 9시 58분 용문행
열차를 타고가서 양수역에 하차한후 두물머리로 걸어갑니다.
이리로 나와서
양수대교를 건너며
조쪽
중간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첫손님으로써
이른 점심으로 맛있는
국내산 돼지갈비를 먹고
이곳으로 갑니다.
흰구름과
억새풀도 바라보며
바쁠게
전혀 없다는듯
유유히 이동하는 오리도 바라보고
억새풀도
자그마한 배도
모두가 한폭의 그림으로 운치있어 보여요.
콩이
주렁주렁!~
다리 밑으로도
지나가다 노점에서
옥수수 2개를 사서 나눠들고 먹으면서
석창원에
들어가보아요.
조선조
세종대왕 시절에
벌써 이런 온실을 설치해
사용을 했다니 옛사람의 지혜가
매우 뛰어났었다는 존경심을 가져봅니다.
거북을 닮은 바위
모두 둘러본
뒤에 석창원을 나와서
곧은길을
따라서 쭈욱 걸어가요.
뒤늦게 핀
몇송이 않되는 연꽃
백구가 우리가
지나가니 외로웠었는지
온몸으로 환영하며 무척이나 반겨주네요. ㅎ~
베낭에 있던
고구마를 두개 건네주자
1개는
물고가서 자기 집앞에
가져다 놓고 한개는 맛있게도 얌얌 먹었어요.
조금 걸어가다
길이 별로이기에 되돌아
걸아오며 보니 또다시 반기면서 집앞에다
놓아두었던 고구마를 가지고 나오더니 우리가 보는데서
먹고있네요. ㅎ~왜 그랬을까요?!...우리는 개의 행동이
매우
신가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어요. ㅎㅎㅎ~
야생풀꽃이
빛깔도 참 예뻐요.
1,6으로
끝나는 날이
양서장날이라서 혹시 살것이
있나 둘러보다 나물도 사고 순대도
한접시 먹었지요. 헉
배불러!~
다시
다리를 건너서
양수역으로 가서 중앙선(용문-용산)을
타고오다 오늘 즐거운 산책을 했다며 헤어져
환승해서 각자의 집으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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