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어떻게 : 지하철 4호선 과천청사역에 하차해 7번 출구로 나와 과천
종합청사를 따라서 걷다가 등산로로 산행시작
어디로 : 과천청사 - 문원폭포 - 육봉 - 팔봉능선 - 관악산기상관측소
- 연주대 - 제3깔딱고개 - 연주샘 - 서울공대
날 씨 : 흐리고 습도가 많음
누 가 : 그와 나
관악산에 가려고 오전 10시경에 집을 나서 지하철을 환승해 4호선 과천
청사역에 하차해서 7번 출구로 나와 운동장을 통과해 과천종합청사를 끼고
걷다가 등산로로 산행을 합니다.
전에 불암산 정상에서 폭풍(거센바람)에 맞아 카메라를 내동댕이 친후부터 병이 났는지
가끔가다 말썽을 부리더니 급기야 처음 몇장의 사진을 찍고나서 갑자기 카메라가
오작동이되고 멈추며 아무리 재시도를 해보아도 도대체가 않되어 육봉의 좋은 경치를 하나도 담지를 못했어요. ㅠㅠ~
산행들머리
쥐똥나무꽃의 좋은향기를 맡으며 이길로 쭈욱~
돈나물의 꽃
문원폭포로 가서 좌측방향 육봉쪽으로 갑니다.
개망초꽃
싸리나무꽃
습한날씨 탓에 온몸은 벌써 땀에 젖어 후줄근해지고
문원폭포 직전에서부터 오작동으로 고장난 카메라로 중간부분 사진이 전무 하네요. ㅋ~
핸폰에 몇장 담아 놓았는데... 나중에 올릴수 있을때에 힛~
육봉의 멋진 암봉들을 오르고 내리고 칼바위를 지나 중식을 한후에
무심코 카메라를 꺼내어 만져보니 작동이 될적도 있어서
하일라이트 배경은 못담았어도 그나마 뒤의 사진은 좀더 담게되었죠.
멋진 소나무가 앉기도 편해요. ㅎ~
같은 코스로 산행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시던 산님께서 담아주신 사진
촟불바위
삼성산도 건너다 보이고
산라일락꽃
이분들이 모노레일을 타고 산위로 이동을 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을 하는것 까지 지켜 보았어요.
와우!~ 저 연주암의 스님과 일행들은 무섭기도 하고 스릴이 짱일듯... 함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ㅎ~
가파른길을 슝~ 잘 거슬러 올라가서 신기합니다.
기상관측소와 연주대
제4 야영장 방향으로 가파른 깔딱고개길을 내려가지요.
깔딱길에서 산라일락의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서울공대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연주샘에서 약수물도 마시고
몇달이 않된 그사이에 나무다리도 조성해 놓았군요.
이리로 건너가 서울공대쪽으로 하산하여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를 한바퀴 돌은후 종점인 낙성대 전철역앞에 하차해서 우리가 자주 가던 아라쭈꾸미집으로 가서
쭈꾸미볶음을 먹으며 습한날씨로 무더웠고, 험한 코스로의 힘들고도 즐거웠던 산행의 뒤풀이를 하고
낙성대역으로 가서 2호선을 타고 환승하여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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