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우이동에서 정릉까지)

언   제 : 2010년 11월 4일 목요일

어디로 : 우이동 입구 - 소나무숲길구간(2.9km,90분) -  솔밭공원 -

           순례길구간(2.3km,70분) - 4 19묘지전망대 - 구름전망대 - 경천사 -

           흰구름길구간(4.1km,120분) - 솔샘길구간(2.1km,60분) - 정릉탐방안내소

어떻게 :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 하차 3번 출구로 나와서 청색버스

           120번으로 환승, 버스종점인 우이동 입구에서 하차 둘레길을 따라서 탐방시작

누   가 : 남편과 나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을 1코스부터 시작해서 가는데까지 가보고 다음번에 이어가자고

가벼운 마음으로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소나무 숲길구간을 따라가다보니 향긋한 솔향이 물씬 풍겨오네요.

 

 

 

 

 솔밭공원으로 들어서서 한바퀴 둘러보고  

 

 평일인데도 둘레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었어요.

 

 

 

 이곳을 통과해서 오릅니다.

 

 

 

 4 19전망대에서 내려다본 4 19민주묘지

 

 

 이곳에서 잠시 쉬며 부안뽕주에 건오징어를 안주로 해서 한잔 캬!~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잠들어 계신 묘지옆을 지나면서 둘레길을 밟아갑니다.

 이리로 통과해서

 고운새의 뒷태도 담아보고

청설모의 옆모습도 !~ 

 숨은그림찾기 : 어디에 있을까요?!...

 

 

 

날씨가 좀 흐린관계로 저멀리 삼각산(백운대,인수봉,만경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는 구름전망대 위에서

 구름전망대에 빙글빙글 돌면서 오를때에는 좀 어지러웠어요.

 

 

 경천사가 내려다보이는 야산에는 호박넝쿨이 나무위로 엉금엉금 기어올라가 호박을 열어놓고 있네요. ㅎ~

 

 

 

 

 

 

 단풍나무가 은행나무를 감싸며 둘이는 한몸이된듯이 보였어요. 후후~

 생태학습장에 배추가 크게 잘자랐는데 뽑아가면 벌금이라고 씌어있군요. ㅎ~

 

 

 정릉탐방안내소까지 11.4km의 둘레길을 걸은후 110A번 챙색버스를 타고가다가 경동시장 앞에 내려서, 저녁요리로 닭볶음탕을 해벅으려고 생닭,야채등을 사가지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