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0년 8월 19읽 목요일
어디로 : 아차산 관리소 - 고구려정 - 아차산 3보루 - 용마 2헬기장
- 망우 1보루 - 형제약수터 - 정각사
교 통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죄측으로 오르다
동의초교 방향으로 800m 지점에서 산행시작
누 가 : 남편 그리고 나
약수터에 수질알림 표시등
요술거울
맥문동
햇볕이 얼마나 뜨겁고 무더운지 그늘만 보면 앉아서 물을 마시고 오이도 먹고 하지요.
고구려정
이 곤충이 무지하게 많이 번식해서 종일 모자에, 얼굴에 부딧치고 따라붙어 소름이 끼치고 짜증이 나더군요.ㅋ~
나무위에 올려놓고 자동으로 쿡!~
코스모스가 달랑 한송이 피어있더군요.
그간 보루를 쌓는 공사가 많이 진척되었네요.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다 우산을 꺼내니 비가 그칩니다, 훈련을 시키는것도 아니고... 후후~
늦은 중식을 하는데 습해서 모기들이 엄청 많네요. 모기밥좀 주고 왔어요. ㅇㅋ~
망우산 1보루에는 토끼풀의 군락지가 되어서 나비의 정원인듯 벌과 나비가 엄청나게 많았어요.ㅎ~
이러한 모양의 버섯도 있군요.
도토리 모양의 버섯
도깨비풀
다람쥐가 나무의 구멍으로 숨어드는 장면이에요.
까치가 슝~ 날아 오르더니 매미를 낚아채서 입에물고는 적당한 자리에서 뀰꺽 하는군요.
도토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버섯이더군요. 우째 이렇게 똑같이 위장을 했는지 놀랍네요. 후후~
정각사옆 쉼터에서 조금 휴식한후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으로 가서 지하철 5호선에 환승해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