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수락산

나비야 날아라 2010. 2. 22. 12:38

언제 :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교통 :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출구에서 쭈욱 걸어 올라가서 수락산입구 조금 지나친지점 산길로 오릅니다.

산행경로 : 수락산 입구 - 매월정 - 깔딱고개(곰바위) -독수리바위 -베낭바위 - 철모바위 - 코끼리바위(종바위) - 하강바위 - 치마바위 - 절터샘 - 물개바위 - 수락골

누가 : 남편과 시조카 그리고 나 3인

 

오늘은 시조카가 우리와 산행을 동참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10시 30분에 만난후에 수락산을 향해서 산행을 합니다. 날씨가 포근한 일요일 이라선지 지하철이고 수락산역 1번 출구고 등산객으로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어서 밀려서 걸어 다녀야 했어요.

 

 

수락산 산행 들머리 입니다. 

까치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며 깍깍! 깍깍깍! 하며 지저귑니다.

 

조카님이 우리와 같이 산행을 하는것이 즐겁다고 파안대소를 하네요. 하하~

두사람 같이 서봐요! 하며 예쁘게 찍어준다고 제가 큰소리를 쳤지요. ㅎ^^

길은 질척이며 미끄럽고 산님들은 너무나 많아서 가는동안 줄서서 기다리며 길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날이 었지요.  

 

 

 

기다렸다가 오르고를 반복하며 평일산행이 주말산행보다 편하다고 느낍니다. 

 

산행이 마냥 즐거운 조카님은 늘 기분좋게 웃는군요. 우하하!~

 

 

매월정에 도착하니 여기도 바글바글 산객들로 초만원이네요. 

 

지나온길을 뒤돌아 보니 매월정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바위의 사잇길로 지나는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ㅎ^^ 

 

여기서도 두사람이나 미끄러지며 즐에 매달려서 간신히 내려오더군요. 

 

늘푸른 아름다운 소나무도 모델로 삼아 봅니다. 

지나온 독수리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내려다보며... 

 

미안해요! 베낭이 짤렸네요.ㅎ~ 실력이없는 찍사가 인물만을 위주로 담다보니 ㅋ~

베낭바위 

 

철모바위가 보이는 곳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탑도 보이네요. 

철모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중식을 하려고 돗자리를 펴니 지고 오느라고 무거웠겠어요. 조카님의 베낭에서 먹을것이 계속해서 나오네요. ㅎ~ 소풍이라도 온것 같아요. 청색음료수, 두유, 캔커피 과자, 육포를 새개씩 가져왔네요. 우리는 화장실이 염려되어서 컵라면만 먹고 가지요. 후훗~ 

 

 

종바위 

 

위에는 코끼리바위 아래는 종바위, 

정말 엎드려있는 코끼리 같아요. 

하강바위 

 

 

 

 

 

 

치마바위 

 

절터샘 앞에는 이렇게 어렵게 생명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나무도 보이는군요. 

밧줄을 걸어놓고 암벽등반

여기 두분 추가로 오르고 있네요. 참 멋있게 보였어요.

새광장에 도착하니 이터의 주인으로 보이는분이, 나훈아님이 울고갈 실력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더군요. 

물개바위 

 

수락골로 하산해서 메추리구이와 돼지껍질도 산행뒤풀이를 하고

당구도 한게임 하고 

조카님에게 랑이 졌습니다. ㅋ~

조카와 헤어져서 집으로 귀가 하려고 수락산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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