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간편한 요리

나비야 날아라 2010. 1. 14. 15:55

오늘 아침 우리가 먹은 식단을 보여 드립니다.  그리고 점심에 해먹은 잔치국수와

저녁 메뉴는 카레라이스입니다. 

 

 

어제 아파트앞 수요 알뜰장터에서 한바구니에 3.000원을 주고 구입한, 홍합은 달라붙어 있는 이물질을 깨끗히 제거하고, 바구니에 씻어서 건져 놓은후 끓는물에 넣고, 소금과 마늘로 간을 합니다.  그릇에 담은후 파와 청량고추를 적당히 얹어 먹으면 시원한 국이 되지요. 

꼬막은 한봉지에 5.000 원을 주고 샀어요. 깨끗히 씻은후 끓는물에 꼬막을 넣어 끓어 오르면, 바구니에 건져 놓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 (파,마늘, 청량고추,고추가루,후추,참기름,깨소금,)간장을 뚜껑을 떼어낸 꼬막위에 조금씩 끼얺졌어요.  

이건 애들도 할수있는 그냥 계란후라이 입니다. ㅎ~

자반고등어를 까스렌지 그릴에 엎어서 구운거에요. 참 쉽죠 잉!~ 

김은 참기름과 식용유를 섞어서 솔로 골고루 바른후에, 맛소금 약간을 뿌린것을 팬에 구운것이어요.  

점심에는 잔치국수를 했어요, 멸치다싯물(굵은멸치 약 30개와 양파 4분에 1개, 다시마 자른것을 넣어 시간반을 끓여요. 나중에 건더기를 제거후, 넓적오뎅을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을 만든후 계란지단채, 호박채볶음, 불린 표고채볶음을 고명으로 올립니다. 국수를 삶아 건진후 큰그릇에 돌돌 말아서 넣고, 멸치 다시국물을 부은뒤 마지막에 고명을 얹어요.

 

저녁에 한 요리는 카레라이스 인데요. 돼지고기 30g을 잘게 썰어 버터 1티스픈에 볶다가 당근,양파,감자도 잘게 썰어 넣고 섞어 볶아요, 물을 약 반컵을 부어 끓이다가, 카레를 물에 잘 개어 넣고 저어가며 익힙니다. 

 

 

어때요! 겨울철에 추우니 복잡한 요리를 하기보다 간편한 요리를 해보았어요. 비록 거한 요리를 피하고 간편한 요리를 했어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은 괜찮더군요 ㅎ~ 음식은 정성이 우선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