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

나비야 날아라 2009. 9. 24. 20:05

이천구년 구월 이십사일

언니와 둘이서 안산을 다녀왔습니다. 신촌 전철역 8번 출구 앞에서 만나서 연세대학교

정문을 통과, 북문 방향으로 안산을 향해 산행 합니다. 우측은 연세대 병원 좌측은 연세대학교 길을 쭈욱따라서 올라갑니다.

 

북문을 지나 산행시작인데 야생화들이 지천에 널려 있어요. 

 누리장나무 

 커다란 청설모도 지나갔어요.

 

팔각정(모악정)에 도착하여 망루에도 올라가 보았어요. 

 팔각정 주변에는 새들의 아파트가 두채가 있어요.

 

 오솔길들도 많고요,

 

 

봉수대터(해발296m) 는 서울시 기념물13호인데요 무악산에 있는 동,서 두개의 봉수대중에 동봉수대가 있던자리터입니다. 봉수대는 연기나 불을피워 변방의 긴급한 사정을 중앙과 해당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통신수단 입니다. 낮에는 연기 밤엔 불빛으로 신호 한다네요.

 봉원사도 보입니다.

 안산에는 바위마다 마치 불에라도, 그을린 듯이 색깔이, 검은빛을 띄고 있어요.

 봉수대에서 15분 내려와서 본 안천약수터 안산에는 약수터가 여러곳이 있는데 모두 먹어도 되는 적합 판정을 받았더군요.

다시 봉수대을 지나 봉원사 절을 가려합니다. 

 

 

 

 여기 조망명소에서 보니 건너편으로 북한산도 보이, 인왕산도, 아차산까지도 모두 보이네요.

 

북한산의 쪽두리봉도 보였습니다. 

 

 

 

 

 

 

 

 

 

 

 이약수터에서 300m를 내려가면 봉원사입니다.

 봉원사 연혁 : 신라 제 51대 진성여왕(889) 때에, 도선국사가 현 연세대 터에 창건 찬즙,중암 두스님에 의해지금의 터전으로 이전 영조의 현필로 봉원사라고 현액 하였고 새로 지은 절이라고 새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현재는 50여명의 스님이 상주 한답니다.

 비석위의 새한마리는 엉덩이만 보이네요.ㅎㅎ^^ 

 

 

 

 절입구에 있는고목입니다.

멋진연못도 보입니다. 

 

 이나무는 보호수인데, 나이가 300살이랍니다.

 동문으로 하산해서, 다시 연세대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연세대 캠퍼스도 둘러보고  귀가를 하려고 신촌 전철역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언니는 내게 스카프 하나를, 사주고 나는 귀걸이를 사면서 언니에게도 하나 선물 했습니다.ㅎ~

 

'안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인왕산  (171) 2024.03.18
안산둘레길  (0) 2022.02.14
안산  (0) 2012.05.13
안산  (0) 2010.10.29
안산  (0)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