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남산골 한옥마을

나비야 날아라 2009. 7. 6. 16:55

이천구년 칠월육일

남산골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한옥마을의 정문입니다. 

 옛날 황후나 재상들에서 무사 서민까지 다섯채의 집에는 살던신분에 따라 생활도구도 달랐습니다.

 잉어가 서식하는 연못입니다.

순정효황후 윤씨가 기거하던 한옥집입니다.

 

 

 순정효황후 윤씨의 친가였던 곳이어요.

 

 

 

 

 정원에는 모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옛날의 창고겠지요.

 디딜방아이구요.

 마당에는 가마솥이 있어요.

 대청마루입니다.

 

 

 

 바위위에서 참새가 쉬고있네요.

 날이흐리지만 후문쪽에서, 남산타워도 올려다 보입니다.

 망북루입니다.

  참새가 날으려고 두팔을 벌리고 있군요.

 옛놀이기구 굴렁쇠를 해보려는 꼬마네요.

 야외 공연장이구요.

 살구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잉어 연못앞에서 비둘기는 쉬고 있나봐요.

 

 

 먹을만한 곤충이 보이나보죠.

 지붕위의 비둘기

 

 정문 오른쪽에는 충정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충정사의 대웅전은 이층으로 보이네요.

 

 옛조상님들의 생활상을 돌아본 뜻깊은 하루였습니다.그러나 오륙년전 봄에 가보았을 때만해도, 넓고 모든것이 좋아보였는데요, 세월이 흐르고 나서 보니 많이 더러워지고, 한쪽 옆문에는 식당이 들어서느라 공사를하고있고, 넓지도 않아뵈더군요. 오늘은 주로 일본인 중국인들이  관광하고 있었습니다. 직장인들이 더러 점심후 쉬러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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