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언 제 : 2020년 4월 12일 일요일
어디로 : 가평역 - 오목교 - 가평교 - 자라목 - 보납산(329.5m) - 가평역
어떻게 : 상봉역에서 오전 10시 18분발 경춘선(용산-춘천)을 타고 1시간 2분간 타고가
가평역에 하차해서 자라섬의 자라목 방향으로 40분을 걸어가 산행
누 가 : 흑룡님 짚신님등과 우리부부 7명
만남시간 : 상봉역 오전 9시 50분
날 씨 : 바람심하며 흐리고 가끔 비
보납산은
조선 전기 4대 서예가의 한 사람이었던 명필 석봉(石峯) 한호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한석봉이 가평군수로 부임한 것은 1599년 이다. 가평에 온 석봉은 2년 가량을 가평군수로 지냈다.
가평군수로 재직시 보납산을 유달리 좋아 하였는데 보납산 전체가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석봉이라서
그 이름을 따 호를 '석봉'아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2년 후 가평을 떠나면서 보납산에 벼룻돌과
아끼던 보물들을 묻어 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이렇듯 보물을 묻어 둔 산이라 하여
보납산이라고 하는 설과 가평 벌 앞에 있는 산이라 하여 '벌앞'이 '버랍'으로 다시 보납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일반적인 보납산의 유래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