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시 도봉구 상계동 경기 남양주시 의정부시의 경계
언 제 :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어디로 : 장암역 - 석림사 - 조망명소 전망대 - 주봉 - 치마바위 -
도솔봉깃점 - 천상병공원 - 수락산역
어떻게 : 지하철 7호선 종점 장암역에 하차해서 석림사 방향으로 산행시작
누 가 : 짚신님 우리부부
만남시간 : 장암역 오전 10시
날씨 : 점점 흐려짐
수락산은
대부분이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경관이 뛰어나다.
서울의 북쪽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그리고 의정부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에는 도봉산을 마주보며 남쪽에는 불암산이 위치한다. 수락산이라는
이름은 거대한 화강암이 굴러 덜어지는 모습에서 따른것이다.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는 그리 험하지 않다. 북한산,도봉산,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장암역을 나와 차도를 건너
산행들머리에 커다란 모과가 주렁주렁
계곡길로 오르고
조망명소전망대
긴 가을 따뜻한 날이 이어지니 봄인줄 착각한듯 몇그루에 진달래꽃이 피고있고
정상석이 사람없기를 가다리다 지쳐 그냥 쿡
뒤돌아본 수락산 정상
고양이도
까마귀들도
우리가 중식하는걸 지켜보고 있네 나약한 이들이 겨울을 어찌날꼬
하강바위와 코끼리바위
명품소나무
종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
곰보바위
가을의 끝자락에 수락산 늦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김치찌게로 저녁식사도 해결한뒤 수락산역으로와 짚신님과 헤어져 전철을 타고 환승해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