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인천 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있는 산
언 제 : 2013년 4월 21일 일요일
어디로 : 강화시외버스터미날 - 고비고개 - 고려산정상(436m)
- 진달래군락능선 - 백련사입구 - 강화시외버스터미날
어떻게 : 갈때~신촌역 1번 출구로 나가 약 150m쯤을
직진하여 3.000번 빨간버스를 타고 강화시외버스터미날에
하차하여 택시(요금 9.000원)로 이동 등산로 입구에
내려 산행시작
올 때~백련사입구에서 콜택시(요금 13.000원)를 불러타고
강화시외버스터미날에 내려서 3000번을타고 돌아옴
누 가 : 조은산악회원들과 나 도합 8人
※ 행사안내 : 제 6회 고려산진달래축제 : 4월
23일~5월 5일끼지
제 16회 강화 고인돌축제 : 4월 27일~ 4월 28일까지
고려산은
높이 436m로 강화
읍내에서 약 5km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漣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 청련사 황련사 흑련사를 각기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로 가는 능선에는 억새가 넓게 펼쳐져 있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 36호로 지정된 고인돌 3기가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강화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신촌역에서 만난 우리일행은
강화행 버스를 타고 2시간 남짓을 타고가 강화시외버스터미날에
하차해서 택시 2대에 나눠타고 고려산 등산로 입구에 하차해서 산으로 오르며
'활짝 핀 화사한 진달래로 뒤덮힌 아름다운 풍경을 곧 만나겠지!' 하고 들뜬 기분으로
룰루랄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들머리
축제 이틀전에 왔다고는 해도 이상저온 현상으로
진달래가 많이 핀 나무를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ㅋㅋ~
생강꽃은 이제 점차 시들어지고 있네요,
진달래, 소나무 다음으로 생강나무도 여기저기 서식하고있어요!
가파르게 치고 올라와서
고비고개입구에서 가파른길을 올라 올라 고려산으로
진달래꽃보다 인꽃이 더 많이 피었다는...
적석사방향으로
오를수록 진달래꽃 봉오리가 점점 더 작아서 정상부근은 다음주도 만개하기 힘들거 같아보임
양지곁에 보이는 진달래꽃이 반가워 바라보고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와 막걸리노점상 옆길로 내려가 양지바르고 편안한 장소에서 맛있는중식을
중식 후 정상 방향으로 다시올라가다 진달래가 많은곳을 골라 찾아가며 좌측으로 하산하게 되었고
아직 피지않은 진달래 터널길로 미로찾듯 헤쳐나가기
꽃보다 남자
꽃보다 여자
군부대길을 피하여 요리로 넘어가며 하산
일행 중 이쁜이여산님이 영지버섯을 발견했다고 대추와 끓여 마실거라고! ㅎ~
나 잡아봐라!~~
이꽃밭 내꺼!~ 아주 땅집어 사버리는 운동장님~
남은과일을 정리하며
다시봐도 웃기는... 하하하하!~
백련사 입구까지 걸어나와 택시를 불러 타고 강화터미날로 가서 적색버스 3000번을 타고오다
모두 송정역에 내려서 이곳에서 우리가 오기를 학수고대 기다리시던 같이 산행을 하려다 사정상 같이
못한 회원님 한분과 만나 같이 퓨전회집으로 들어가 즐거웠던 산행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뒤풀이를 하고 헤어져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