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위치 : 인천 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하며

영종도와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섬

언제 : 2013년 3월 26일 화요일

어떻게 : 공덕역에서 오전 10시 7분발 공항철도를

타고 50분을 타고가 인천공항역에 하차하여 3층

7번 게이트로 나가 222번 버스로 환승해 타고가

잠진선착장에 하차해서 11시 45분 발 무의도행

배(매시간 15분과 45분, 나오는 배는 매시간 정각 30분

요금 1人왕복 3.000원)에 승선해 5분간 타고 감

누 가 : 언니와 나

 

☞ 무의도는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km이며

대무의도라 부르기도 한다.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망봉(236m), 남쪽에는 호룡곡산

(245.5m)이 있다.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km,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km 해상에 위치하며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5분간 타고 간다.

 

☞ 소무의도는

무의도 남쪽에 있는 광명항

건너편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본섬 크기의 9분의 1정도인 1.22㎢이며

광명항 선착장에서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해상인도교가 있다.

 

◑ 유래 :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형태가 투구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아서

붙혀졌다고도 하고, 섬에 안개가 낀 날이면

말을 탄 장수의 옷길이 날리는 형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생김새가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그리고 '무리'를 한문으로 표기할 때 '무의'로 잘못 썼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섬주민들은 대체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무의도 포도와 청정김이

유명하다.영화 '실미도'와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해져 실미도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역 안에서 한참을 걸어야 외부로 나갈수있는데

운이 좋아 이걸 얻어타고 버스타러 가기 좋은곳까지 갔어요ㅎ~   

잠진선창작 매표소에서 2人 6.000원에 왕복배표를 구입하고

 

배를 타러 가며보니 물빠진 뻘판이 썰렁하게만 느껴지는데 조개를 줍는 여인도보여요.

 

 

 

 

 

 

 

 

 

 

배가 출발한지 겨우 5분만에 하선하여

실미유원지까지 쭈욱 걸어가며 보니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아 먹을만한 식당을

찾아 헤메다가 마침 그곳을 지나가시던 그섬 주민의 말이 이 바다회집의

음식맛이 으뜸이라고 추천하여 이곳까지 다시 되돌아 왔어요. ㅎ~

조개구이는 5월쯤부터 시작한다 하여 멍게 한접시(15.000원)와 각종

해물이 총망라한 시원한 해물칼국수(2人分 12.000원)로

점심을 잘 해결하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맛있고 푸짐한 해물칼국수

 

 

 

 

들어오는 배와 때를 같이해 들어오는 마을 버스를 타고 소무의도로

 

 

버스에서 내려

소무의인도교를 건너서

 

 

 

 

 

안산으로 해서 무의바다누리길 한바퀴를 천천히 1시간 가까이 아름다운 길을 걸어 돌아 나옵니다.

 

 

 

 

 

 

 

 

 

 

 

 

 

 

 

 

 

 

 

 

 

 

 

 

 

 

 

 

 

 

 

 

 

 

 

 

 

해녀섬(해리도)

 

 

 

 

 

 

 

 

 

 

 

 

 

 

 

 

 

 

 

 

 

 

 

 

 

 

 

멀리 인천대교까지 보이고

 

 

 

 

 

 

 

 

 

 

 

 

 

 

 

 

 

 

 

 

 

산행을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무의도에 가게되면 국사봉으로 해서

호룡곡산을 둘러오고 싶었는데, 언니의 뜻대로 바다누리길 트래킹을 하게 되었으나

이 또한 아름다운 경관과 바다 구경이 흡족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무의도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