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언 제 :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어디 : 아차산(287m)
어디로 : 아차산공원관리소 - 대성암 - 아차산 2보루 -
아차산4보루(아차산정상) - 용마산2헬기장 - 망우산 1보루
- 아치울마을
어떻게 : 전철 5호선(방화 - 마천)을 타고 아차산역에
하차해서 2번출구로 나가 동의초교 방면으로 가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아차산의 유래~
조선 명종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괘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 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또 온달장군에
관한 전설도 전해지는데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중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이 목을 축였다는 온달샘과
고구려의 소규모 산성인 보루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날씨는 추웠지만
하얀 설경이 보기좋았고 볼에 스치는
산공기는 상쾌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웠던 산행이었어요.ㅎ~
산토끼의 발자욱인가 ?!...
갸우뚱~
산행중에 랑 친구분의 전화로
망우산으로 하산하다 말고 망우산 1보루에서
구리 둘레길로 해서 아치울로 하산하여 반갑게 만난 세사람이
같이 즐거운 산행뒤풀이를 하고 귀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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