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어제는 언니와
만나 무작정 경춘선을 타고가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청평역에 하차해서 청평시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돌징검다리를 건너 호명산 등산로 입구로 가
조금 오른후 약수터 밑에 토종 청개구리들이 뜀박질하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더위를 식히다가 안전유원지
쪽으로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좀 거닐다 돌아왔어요.
루드베키아꽃이 도로가에 즐비하게 피고지고
청평 터미날 주변에 있는 친절한 식당
뚱이네집이 손님도 제일 많더니 음식 맛이 다 좋았어요.
청평천주교
여기서 아기 청개구리들
몇마리가 폴짝 폴짝 높이뛰기를 하더군요! ㅎ~
개망초
옻나무
패랭이꽃
어제는 바람이 제법
불어서 그다지 더운줄도 모르고 하루를
시원하게 잘 보낸후 청평역으로 돌아와 경춘선을 타고
환승해 귀가합니다.
언제든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는 청평이 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