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언 제 :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어디로 : 마천역 - 성불사 - 연주봉옹성 - 서문 - 수어장대 -
남한천약수터 - 호국사자사 - 마천역
어떻게 : 지하철 5호선(방화 - 마천)을 타고 종점인 마천역에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가 산행시작
날씨 : 바람이 심함
누 가 : 그와 나
남한산성은
옛 조선시대의 수도인 한양을 지키는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이 있었는데
남한산성은 문무왕 때에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2)에
축성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 57호로 지정
산행들머리
좌측길로 가다가
우측길 성불사 방향으로
성불사
조그만 새들이 날아가기에 쿡~
이나무로 날아간 새두마리는 분명히 봤음
가운데 지점에
딱딱한 나무를 콕콕 쪼아대는 딱따구리도 보고
여기 연못은 요 앞의 흙까지 다 물로
차 있었는데 겨울에 가물어서 넓이가 많이 줄어있네요.
산불감시초소
' 쏴아! 쏴아! 웅웅!~ ' 하는
바람소리를 내며 바람이 나무들을
흔들어 대니 키가 큰 나무들이 휘청이며 이리저리 마구 흔들리자
" 이제 겨울잠을 그만 자고 일어나라고 깨우는가봐! " 하질 않나
낙엽이 바람에 날려 데굴데굴 굴러가는걸 보고는 " 낙엽이 뛰어가고 있네!~ " 라고 하는 랑
어머!~ 저사람이 갑자기 시인이 되려는건가! 갸우뚱~
연주봉옹성
우익문(서문)
수어장대의 사방에 4개의 이 소방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수어장대를
둘러보고 연주봉옹성의
제 6암문을 통과해 남한천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
남한천 약수터를 지나고 보이는 돌탑
비록 매서운
바람이 불어 귀가 얼얼 했지만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귀한 역사유적지도 돌아보며
상쾌한 산행을 마치고 나서 마천역으로 돌아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