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아차산 망우산으로 송년산행

나비야 날아라 2011. 12. 19. 14:22

언   제 : 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어디로 : 아차산공원관리소 - 고구려정 - 대성사 - 아차산 4보루

(정상) - 용마산 5보루 - 망우산  - 정각사

어떻게 : 지하철 5호선(방화 - 마천)을 타고 아차산역에 하차 

2번 출구로 나가 동의초교 방면으로 800m를 걸어가 산행시작

누   가 : 조은산악회원들과 달마님,시조카님,울부부

도합 15人

 

아차산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한 일행들이 모두 모일때까지

기다리다가 11시가 다 되어서 아차산을 향하여 룰루랄라 산행을 떠나요! 

송년산행이라 더 많은 산우님들이 나와서 마치 군부대의 1개 소대로 보이는 

집단을 이루며 아차산을 향하여 우르르 몰려서 걸어가는 모습이네요.

 

 

 

 

먼저 아차산공원관리소에서 모여서서 송년산행 기념사진을

 

 

15명이 돌아가며

자기소개와 인사말을 한마디씩 하지요.

 

 앞에

가운데 앉으신

꼰대님께선 제일늦게 오셨다고

모두에게 따끈한 캔커피를 한통씩 돌리시기도

다음에도 늦게 오셔요! 잘 마셨어요. ㅎㅎ~  

 

산오름님께서

산행규칙이나 안전을 열정적으로

피력하시며 서로를 배려하며 즐거운 산행이 되자고 하시네요.

 

모처럼 우리의

산행에 동참한 시조카님

 

고구려정

 

 

 

 

오랫만에 조카님과 다정히 서서 한컷~ 

 

까도남님,운동장님,달마님,바비님  

 

 

 

 

유능하게

모든분들을 친목도모의

분위기로 잘 이끄시는 정말 좋으신 조은님

 씩씩하신 빨간셔츠님

죄송하게도 닉네임을 잊었어요. ㅋ~

웃음이 끊이지

않으시는 낙천적이신 아리제님

전망이 좋은곳에서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그냥갈수 없다고~

 

 

아차산정상 4보루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늘어서서

 

손을 내미신

운동장님께서 닉처럼 마음또한

넓으셔서 이날 모두를 흐믓하게 해주셨어요. ㅎㅎㅎ~

사오신 따뜻한 녹두전도 맛이 디게 좋았어요.

 

 

멋장이 조카님

앞으로는 자주 만나 산행도합시다!~ 

 

 개나리가

피고있는 망우산에서

오래전에 세상을 하직한 어느분의 넓은

뜨락에 둘러앉아서 가져온 음식들을 꺼내놓고

중식을 맛있게 즐기고  

 

 

 

 

 

 

 

 곁을 지나시던

산님께서 담아주신 전인원의 인증샷!~

왕눈이와 함께 포즈를~ 오름이님

왕눈이와 손잡고

행동마다 귀여우신 바비님~

왕눈이도 귀여워!~

지켜보던 분들이

 

짚신님과 가을소나기님의 엉덩이를 

왕눈이가 어루만졌다고 우스게 소리들을 하시네요. 하하~ 

왕눈이랑 같은 모드로~ 조카님

정각사

하산후 걸어서

구리시청 광개토태왕비 광장을 지나서  

 흑마늘 오리구이

전문점 하늘공원으로 들어가서

 일이 있어서

산행에 동참은 못하신

나들이님께서 송년산행 뒤풀이에

참석하셔서 모두 16명이 즐지어 마주보고 앉았어요.

 나중에 분위기가

제법 무르익을 무렵에서 갑자기 

저 끝에 짚신님께서 소리치시길 옆에 앉으신 원레가 말씀이 없으신 분  

달마님을 가리키며 " 오늘 처음으로 내게 말을 걸어왔어요! " 

라고 말하셔서 모두들 얼마나 웃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자리에는 한결같이 심성 고우신

분들만 모이셨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하하! 호호 으흐흐!!~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산행의 뒤풀이를   

 여기서도

돌아가며 한마디씩 인삿말들을

하는데 평균연령을 줄여준 나들이님과 조카님의 공로가

지대하다고 모두가 환영의 박수를

짝!짝!짝!!!~  

 

이곳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으로 와서 노래방으로 들어가서

한바탕 떠들썩하게 잼난 노래자랑들을 하고나서

내년의 신년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조카랑 셋이서

전철을 타고 오다 헤어져서 귀가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송년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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