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삼성산

나비야 날아라 2011. 9. 14. 11:56

언   제 :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어디로 : 서울대입구역 - 폭포수계곡 - 삼성산(481m) - 

삼성산국기봉 - 삼막사 - 심막계곡 - 경인교육대학 - 관악역

어떻게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하차 3번 출구로 나와

5515번 버스로 환승해서 서울대정문, 관악산입구에 하차한후

등산로로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추석날은

오전 내내 음식 장만을

하고 손님도 치르고 종일 바빴어요.

다음날인 화요일 그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주로 먹어 몸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려 랑과 둘이서 

삼성산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오전 10시경에 집을 나서

전철과 버스를 환승해서 관악산입구에 도착합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보니

우리와 같은 이유로 많은 산님들이 산을 찾아 몰려온거 같았어요. 

우리는 관악산의 좌측으로 오르는

삼성산으로 향하지요.

 

※ 삼성산과 삼막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신라 문무왕 17(677)년에 원효,의상,윤필

이 세분의 성인이 이 산중에서 일막-이막-삼막의

암자를 지어 수도정진한 것이 삼막사의 근본이고 삼성산이라는

이름도 이때에 지어젔습니다., 지금은 삼막만이 남았답니다.

 

 

 

 

 

 

 

 

우리는 삼성산으로

 

 

2년전에

언니와 함께 성주암을

 거처 다녀온 삼성산을 랑운

초행길이라 오늘은 내가 산행의 가이드랍니다. ㅎㅎ~

까치야!

거기서 뭐하니?!...

폭포수계곡이

여름장맛비로 산사태가

나서 공사중이라네요. 여기서 한참을 더

오르다가 너무나 더워 계곡바위에 앉아서 물도 마시고

서울대입구에서 사온 삶은계란을 까서먹고

목적지를 향하여 또다시

떠나요.

 

 

 

 

 

얼마간을

앞만보고 암릉구간으로

질러 가다보니 우째서인지 삼성산의

반대쪽인 관악산을 부지런히 오르고 있더군요! ㅋ~

알바를 눈치채고 다시 방향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 한참을 되돌아 간뒤에

가기로 한 삼성산을

가요. 힛~

 

이곳에 오르며

무서워 버벅거렸더니

랑이 애들도 오르는데 뭐가 무섭냐고

죽을까봐 겁내느냐고 놀려서

부끄러웠어요. ㅋ~

관악산도 건너다보고

 

 

 

 

 

 

 

마치

밥상처럼

보이는 편편한 바위위에

가지고 간 음식을 펼쳐놓고 중식을

맛있게 하고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계단으르 올라가서

삼성산정상의 인증샷을!~

 

 

 

기기묘묘한 모습의

바위들이 참으로 많았어요. 훗~

 

 

 

 

 

 

매미와

참나무의 색깔이

감쪽같이 똑같아서 잘 들여다봐야 보여요! ㅎ~

매미를 잘

담아보려 했는데

조금씩 기어가더니 참나무잎

속으로 머리를 살그머니

숨기는군요! ㅋ~

내려다 본

천녀고찰 삼막사

 

 

 

삼막사 칠성각으로 향하는 계단

 

 

 

 

 

마애삼존불상

 

 

 

 

 

삼귀자

 

 

 

 

 

 

 

 

 

 

삼막사를

둘러본 뒤에 하산은

안양쪽으로 삼막계곡길을 따라서

차도로 내러가지요.

한참을 하산하다보니

삼막사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어요.

여기

경인대학 앞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관악역으로

가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해 귀가합니다.

 무더운날 하루걸러 산행을 하고나니

좀 고되었으나 역시 산행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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