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남한산성 설경

나비야 날아라 2011. 1. 25. 11:21

언   제 : 2011년 1월 24일 월요일

어디로 : 마천역 - 연주봉옹성 - 서문(우익문) - 남문(지화문) - 남한산성 입구

어떻게 : 지하철 5호선(방화 -마천)을 타고 마천역 하차 1번 출구로 나가서

           등산로입구로 걸어가  버스종점 좌측으로 산행시작

누   가 : 남편과 나

 

전날 내린 눈으로 눈이 많이 쌓인 남한산성을 산행을 하다보니, 마치 깨끗한 눈의

나라에 가서 여행을 하는듯이 눈이 부셨고 동화속을 걷고있는 착각이 일어났어요.

 

 

 

 산행들머리, 좌측으로 오릅니다.

 

 

 1코스로 오릅니다.

 바람에 눈이 날려 쓷아져 내리고있어요.

 

 

 

 

딱따구리가 마치 목수가 망치질을 하는 소리를 내며 나무를 쪼고있네요. ㅎ~

 

 

 

 

 

 

 

 

 

 

 연주봉옹성은 지금 보수공사를 하는중입니다.

 

 

 

 

 

 

 

 

 

 

 

 

 

 

 

 

 

 

 

 

여기에서 휴대용 의자에 앉아 종식을 하는데. 비둘기들이 몰려드네요.

 

 

키가 큰 적송들이 많았어요.

 

 

까마귀가 계속 아악~아악~ 하며 노래를 부르네요.

 

 

무언가를 열심히 먹고있는 새

 

 

 

지화문(남문)

 

 

보호수(수령 350년)

 

 

 

 

 

 

 

돌을 던지지 마세요! (돌올림)

 

 

 날머리

 

남한산성 입구역까지 걸어가서 귀가하려고 8호선을 타고 가는데 전철안에서 우리의 건너편에 술에 취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앉아계셨는데 할머니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지고 좀 불안해보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가 갑자기 토하려고 입을 불룩 내밀며 어찌할바를 몰라하네요. 랑이 다급히 베낭을 열고 과일그릇을 쌓던 비닐봉지를 풀러서 얼른 가져다 주자마자 비닐봉지에 많은 음식을 토했어요. " 정말 신사분이시네! " 하며 고맙다고 여러번 거듭 감사를 하시는 소리를 뒤로하고  5호선으로 환승을 하기위에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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