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불암산

나비야 날아라 2010. 5. 17. 11:48

언 제 :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어디로 : 정암사 - 양지초소 사거리 - 넓적바위 - 학도암 - 헬기장 - 거북바위 - 두꺼비바위 -

불암산정상(508m) - 쥐바위 - 석장봉 - 덕릉고개 - 당고개

어떻게 : 지하철 4호선 상계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서 건너편으로 산행시작

누가 : 남편과 그의 친구, 시조카 그리고 나  4人

 

일요일 아침 10시 30분에 약속 장소인 상계역에서 만난 네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눈후 불암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맑은날씨에 산행을 하기는 좋았지만 갑자기 너무 더워서 종일 땀을 많이 흘렸어요.

 

 

불암공원에 정암사가 산헹의 들머리 

 

 양지초소 방향으로 가지요.

잘 모셔놓은 바위도 지나쳐 가고 

계곡길을 건너는 지점에 꽃을 활짝 피워놓고 지나는 산님들을 반겨주네요. 

 

학도암 앞을 지나며  

 

 

 

 서로가 무척 챙겨주는 두친구는 애기때부터 친구라네요. 후후~

 오늘의 날씨가 덮다는 예보에 반바지를 챙겨입은 쎈스쟁이 조카님!

 

정상에도 가기전에 목도 마르고 더위에 지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중식을하지요.ㅎ~

거북바위  

거북바위 위에서 

 

  

 

 

 

 

 

 이제 불암산 정상에 도착했어요.

 

 

정상밑에 있는 두꺼비바위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자동으로 모두 모여서 찰칵~

 

산행에 노하우가 나날히 일취월장을 하고 있는 조카님은 이제는 나와 함께

뒤처지기 보다는 삼춘이 가는 어떤 험준한곳도 재빨리 다 따라서 오르네요.

이러다간 차차 어째 나만 왕따당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ㅋㅎ~

 

 

 불암산에는 병꽃이 아주 많았어요.

 

 

덕릉고개 방향으로 고고씽~ 

마지막 암릉구간에서 나는 무서워서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간신히올라오지요.

불암산과 수락산의 연결 생태다리 건너가면 수락산방향이죠.

 당고개역 앞으로 가서 삼겹살과 냉면으로  산행의 뒤풀이겸 저녁을 해결하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뿔뿔히 헤어져서 귀가합니다.

 

 

 

 

'불암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암산과 도봉산 산사제   (0) 2010.10.11
불암산 계곡  (0) 2010.08.16
불암산  (0) 2009.12.03
불암산  (0) 2009.05.11
불암산  (0) 200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