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사진 올리려니 생각이 나네요. 처녀시절 처음으로
등산다운 등산을 간 곳이 수락산인데, 바위를 기어 올라가야 하는데,
어찌나 험한지.., 여러번 갈때마다 수락산이 험하다고 생각 드는군요.
어느산 보다도 등산객은 항상 수락산이 제일 많은것 같아요.
요즘은 입장료 안받아 그런지 도봉산도 사람이 많지만 전엔 단연 수락산 산객이 많았어요.
처음 등산이라 수저와 쌀 가져오라는데 저분 안가져가서 나뭇가지 잘라서 먹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