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광진구와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
산행일시 : 2019. 12. 8일 일요일
찾아간길 : 전철 5호선을 타고 아차산역에 하차 2번출구로 나와 동의초교 방향으로
산행코스 : 아차산역 - 고구려정 - 대성암 - 아차산 2,3,4보루 - 용마산5보루 - 아치울마을
- 구리한강공원 -광나루역
누 가 : 그와 나
날씨 : 맑음
아차산의 유래~
옛날에 삼청동에 점을 잘 친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불러 들였다.
"네가 점을 잘 친다고 하니 한번 쳐봐라" 하고는 통속에 쥐 한마리를
감춰놓고" 이 안에 쥐가 몇마리냐?" 하고 물었다. 이에 그 점쟁이는 세마리가
들었다고 대답했다. "나쁜놈!"한마리인데 세마리가 들었다고 하니 이놈을 죽여버려라"
라고 임금님이 말했다. 여러 장정이 달려들어서 그 점쟁이를 붙잡아 나간후 임금이
이상해서 쥐를 잡아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두마리 있었다. 그래서 임금은 사람을 급히
보내 죽이지말라고 했는데, 이사람이 죽이지 말라고 달려가면서 손을 들어 표시하는 것을
본 백정이 빨리 죽이라는 줄 알고 죽여버렸다. 그래서 아차산이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또 온달장군에
관한 전설도 전해지는데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중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이 목을 축였다는 온달샘과
고구려의 소규모 산성인 보루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아차산으로 산행후 아치울마을로 하산해 점심을 먹고 구리 한강시민공원으로 갔다가
내친김에 광나루역까지 걸어와 전철을 타고 귀가했어요.
양지바른 곳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앉아 손에 침을 발라 세수를 하고있네요
쌀이 나왔다는 구멍
용머리도 보이고
이끼위에 눈이
건너다 본 용마산
333계단
바위인데 나무석화 같이 보인다는거
오지않는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듯한 강아지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가는길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청둥오리들
전신주 위에 앉아 쉬고있는 까치
구리한강시민공원
찔레꽃열매
야구장
암사대교
여기서부터 서울이라고
덩치도 큰데 한발로 서서 졸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