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천마산

나비야 날아라 2013. 10. 14. 13:17

 

☆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진접읍 경계에 있는 산

언 제 ;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산행장소 : 천마산(812m)

☆ 어디로 : 평내호평역 - 수진사(천마산입구) -  천마산휴게소 - 고뫼골약수터 -

돌핀탑 - 천마산정상 - 깔딱고개 - 천마산관리소

☆ 어떻게 : 갈 때~상봉역에서 경춘선(상봉-춘천)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하차해서 1번출구로 나와 차도를 건너 좀 걷다가 우측으로 가 이마트

건너편에서 경기버스 165번을 타고 수진사 천마산군립공원

입구에 하차해서 산행시작

올 때: 천마산 관리소에서 시내쪽으로 한참을 걸어나와

버스정류소(천마산수련장)에서 경기버스 65번을 타고 청량리에 하차

☆ 누 가 : 달마님,짚신님,꿈만사님과 우리부부 도합 5人

만남시간 : 상봉역에서 오전 9시 30분

 

 천마산은

높이 812 m이다. 북서쪽의

철마산(711m)과 함께 광주산맥에 속한다.

48번 경춘국도의 마치굴에서 북쪽으로 3km

떨어져 있다.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 불려왔다.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북동쪽은

비교적 비탈이 급하고 서쪽은 완만하다. 산기슭에는

천마산야영교육장, 상명대학 수련관 등 각종 연수원과 수련장이 들어서

있는데, 남쪽기슭의 천마산 스키장은 서울 근교 레져시설로 인기가 높다.

스키장은 슬로프 6면에 체어레프트 2기, 3인승 리프트 및 T바 2기를 갖추었으며,

모든 슬로프에 야간 조명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북쪽 기슭에는 보광사가 있다. 일본

잎갈나무잣나무 등 690여종의 식물이 자란다. 1983년 8월 2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남쪽에서 천마산을 바라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고려 말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험준해서 지나가는 농부에게 산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그 농부는 " 소인은 무식하여 잘 모르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이성계는 혼잣말로 이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이 홀(笏)이 꽂힌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수 있겠다."

라고 한데서 '천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즉 '하늘을 만질수 있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산행할 일행들과 상봉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줄을 서서 기다려

경춘선을 타고 25분여를 타고 가 평내호평역에 하차해서 경기버스 165번으로 환승하여 몇

정거장을 더 타고가서 수진사 천마산입구에 하차하니 오전 11시경, 즐거운 마음으로 숲길을 따라 

천마산군립공원으로 오르기 시작해요

 

 

 

 

 

 

 

 

 

 

 

 

 

 

 

 

나무위의 흑염소를 애타게 바라보는 흰염소 조형물  

 

 

 

 

 

 

 

 

 

 

물맛이 상당히 좋았던 약수터

 

 

 

 

 

 

 

 

우리는 오남리 호수공원 방향으로 내려가 한참을 돌아 오르며 정상으로

 

 

 

 

 

 

 

계곡옆에서 맛있는 중식시간 후 벌써 두시가 넘었지만 이제부터 정상으로 향하여

 

징그러운 벌레떼가 오글오글

 

 

 

 

 

 

 

 

 

 

 

 

 

 

 

 

 

다래나무넝쿨

 

 

 

 

 

 

 

바위꼭대기에 커다란 말벌집

저 말벌집으로 술을 담그면 좋겠다고 ...

 

 

 

 

 

 

 

 

 

 

 

 

 

 

 

 

 

 

 

 

 

 

 

 

 

 

 

 

 

오늘따라 펄펄나는 달마님은 혼자서 이봉우리로 건너가 올랐다가 되돌아와 정상으로오시고

 

 

 

 

 

 

 

 

 

 

 

 

 

 

 

 

 

 

 

 

 

 

정상에서 꿈만사님이 준비해온 팥빙수재료로 금새 만들어 맛있게 한그릇씩 먹고나니 어느새 땀이 식어 한기가 오싹해 겉옷을 걸치기도~

 

 

 

 

 

 

 

관리소방향으로 갈딱고개길로 하산

 

 

 

 

 

 

 

 

 

 

 

 

청량리역에서 모두 하차해 오리로스로 산행의 뒤풀이를 하면서 이런저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며 환담을 나누며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다 다음을 기약하고 일어나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져 귀가하니 어느새 밤 11시가 훌쩍 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