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음
언 제 : 2013년 3월 23일 토요일
산행장소 : 아차산(287m)
어디로 : 아차산역 - 아차산공원관리소 - 고구려정 -
대성암 - 아차산 5,3,4보루 - 용마 2헬기장 - 용마산 5보루
- 아치울마을
어떻게 : 갈때~전철 5호선(방화~마천)을 타고가다 아차산역에
하차해서 2번 출구로 나가 동의초교 방면으로 가 산행시작
올때~아치울마을에서 강변행 경기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에
하차해서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
누 가: 흑룡님,산오름님과 우리부부
아차산은 높이 287m이다.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선 명종 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있는 궤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느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뒤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토요일 우리부부가 중식준비도 없이 물과 과일만 넣어 베낭도 가볍게 아차산에 갔다 오려던 예정이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전화연락이 와서 두분이 합류하겠다고 하여 아차산역에서 오전 10시에 급 번개로 만나 네사람이 사브작 사브작 느긋하게 쉬며 놀며 즐겁게 산행을 하고 하산하여 해장국으로 점심 겸 산행뒤풀이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