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위치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018
제가 한달에
한번 정도 언니와 만나
찾아가는 재래시장은 언제 가보아도
없는게 없고 야채 과일 생선 인삼 등 모든 먹거리 물건들이
싱싱하고 풍부한 경동시장과, 청량리 방향으로 한정거장 쯤 걸어가며
연결되어 있는 시골스런 풍의 정감이 가는 청량리 전통시장이에요.
요기 버스정류소에서 건너고 건너 나은병원에서
홍파초교길로 좀 걷다보면 단골로 가게되는 생닭집과 조금 더 직진해
걸어가면 단골 고추가루 가게가 있어요.
전에 허리가 아팠을땐 저기
약령시장 한약방에 가서 한약도 지어다 먹었고요,
몇년째 언니의 단골집인 이곳에서 올해 구입한
고추가 맵지않아 섞어 먹으려고 매운 고추가루 2근을 빻았고
언니는 동네보다 싸고 맛도 좋았다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사고
생닭도 한마리씩 사고
맛있는 우거지도 사고
시장길을 따라서 청과물
시장길을 통과하며 전통시장으로 가요. ㅎ~
사과도 사고
특히 여느 시장에서 샀을때
보다 더 싱싱하게 느껴지는 갈치 이면수 참가자미
동태 등 생선도 사요.
매주 금요일에는 좌석당
소주 한병값은 따로떼어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는 착한사장님이시고 생선회가격도 착하답니다.
전통시장에 가시게 되면
회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께
저렴하고 친절한 바다수산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 싱싱한 광어회가 1.2000원이고요,
전어 한접시에 10.000원도 싱싱탄력 그자체로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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